발바닥 통증의 원인, 족저근막염

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질환 아닌 질환입니다.

출저 자생한방병원

아침에 일어나 바닥에 발을 딛을 때 발이 아팠던 적 있으신가요?

걸을 때 발바닥 고통이 심해 다리를 절거나 걷기 힘드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발뒤꿈치뼈의 전내측과 다섯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족저근막은 발을 아치형태로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학을 합니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한 것을 ' 족저근막염 ' 이라고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2배정도 더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발뒤꿈치 내측의 통증을 느끼며, 발의 안쪽까지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징적인 점은 아침에 처음 몇 걸음을 걸을 때 수면 중 수축되어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됩니다.

오랜시간 걷거나 서있어도 통증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고 이 증상과 통증의 강도는 처음 발생 이후로 일정 기간 

점진적으로 심해지고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 종아리가 아프거나 발바닥이 뜨거울 때 하지정맥과 같은 혈관과 관련된 질환이 아닌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과체중이거나 하이힐을 자주 신은 경우, 발바닥 모양이 평평하거나 오목하게 굴곡진 경우, 

발 뒤꿈치의 지방패드가 적어지는 중년 이후, 평소 걷기나 운동을 잘하지않는경우, 순간적인 손상을 받은 경우,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생기기도합니다.

또, 다리 길이의 차이, 갑자기 많아진 운동의 양, 장거리 마라톤 또는 조깅,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 ( 배구, 에어로빅 등 ), 

당뇨, 관절염 환자에게서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평소 할 수 있는 방법은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않도록 자주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며

바닥이 딱딱한 신발 및 깔창을 피하고 체중이 앞쪽으로 실리게하는 하이힐의 이용을 자제합니다.

발바닥 근육의 긴장을 풀기위해 캔이나 작은 페트병을 이용해 발바닥 안쪽으로 굴려 마사지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장시간의 보행을 삼가하고 꾸준하고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치료없이도 천천히 스스로 증상이 좋아지는 질환이지만 

좋아지기까지 6 ~ 18개월 가량의 시간을 요하기때문에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일상 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딛을 때 통증이 있다.

2. 오랜 시간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고 걸으면 통증이 줄어든다.

3.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있다.

4. 발뒤꿈치를 들고 서있으면 통증이 증가한다.

5. 장시간 보행시 통증이 느껴진다.

6. 걸을 때 뒤꿈치, 발바닥 안쪽이 저린듯한 통증이 있다.

7. 발에 체중이 실릴 때 통증이 있다.

8. 걷거나 발을 회전할때 발목에서 소리가 난다.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방법 스트레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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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 길이만큼 벽에서 떨어져 선 후 한쪽 발을 다른 쪽 다리에서 50cm뒤로 옮기고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2. 발을 바닥에 붙인 채 몸을 천천히 앞으로 기울이고 뒤쪽 무릎이 구부러지지않도록한다.

3. 이 자세를 10초간 유지하고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고 다리를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 종아리 이완자세는 종아리 붓기를 빼는데도 도움을 주기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족저근막염에 좋은 혈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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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곡혈은 안쪽 발등과 발바닥 사이 경계선에서 음푹 파인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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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산혈은 종아리에 힘을 줬을 때 근육이 갈라져 음푹 파인 곳 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치료없이 좋아질 수 있다고하지만 재발하기 쉬운 질환으로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