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 )

오늘 영화 Rievew는 영화 ' 알라딘 '입니다.


전 귀신, 좀비, 액션 등등 긴장감이 있는 영화는 잘 보지 못해요..

그래서인지 로맨스, 코미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미녀와 야수가 나왔을때도 보고싶어했는데

시간이 항상 맞지않아서 못보고 아쉬워했었어요.

이번에 알라딘이 개봉하면서 후기가 쭉쭉 올라오더라구요.

다른 영화들은 줄거리를 다 보고 가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었지만 알라딘은 우리가 애니메이션으로도

접하고 책으로도 접했던 이야기이다보니 영화는 줄거리를 보지않고 가기로 결심했었어요.

평점이 좋길래 ' 저건 꼭 봐야지 ' 하면서 4D를 노렸으나 결국 2D로 보게됐답니다.



영화 - 알라딘



개봉 - 2019. 05. 23 입니다.

장르 - 모험, 가족, 판타지, 뮤지컬, 로맨스입니다.

등급 - 전체관람가입니다.

시간 - 128분입니다.

출연 - 알라딘 / 메나마수드 , 지니 / 윌 스미스 , 자스민 / 나오미 스콧

줄거리 -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 알라딘 ' 은 마법사 ' 자파 ' 의 의뢰로

           마법의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의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모험에 휘둘리게 된다.

            (출저 : 네이버 영화 )



알라딘 줄거리



영화가 시작되고 바다 위 떠있는 배에서 한 남자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옛날 동화를 이야기를 하듯

알라딘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 알라딘 OST / Will Smith -  Arabian Nights

' 알라딘 '원숭이 ' 아부 ' 와 함께 아그라바 왕국 시장의 곳곳을

누비며 시장 상인들이나 시민들의 물건을 탐내는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좀도둑이지만 도둑질한 물건을 팔아 받은 먹거리를

가난과 배고픔에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양보합니다.


어느 날 한 여인이 밥도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상인의 빵을

마음대로 주어 실랑이를 벌이게되는데 상인은 여인이 손목에 차고있던

' 팔찌 '를 달라고 요구하지만 여인은 어머니의 유품이라며 거절합니다.

이 때 지나가던 알라딘이 나서 여인을 안심시키고는 팔찌를 상인에게 건냈고

여인알라딘에게 화가나 따지려고하지만 민첩하고 손기술이 좋은 알라딘은

그녀를 다른 곳으로 안내하며 팔찌를 보여줍니다.

상인은 곧 알라딘에게 당했다는걸 눈치챘고 알라딘과 여인은 도망자 신세가 되어

경비원을 따돌리며 시장 곳곳을 누비다 알라딘이 사는 집으로 가게됩니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마저 알라딘이 숨겨놓은 트랙이 있었고

집 안이 난장판이긴했지만 알라딘이 어떤 장치를 작동하니

바닥에 깔려있던 천막이 집의 지붕이 되어 마을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높은 곳에 위치한 알라딘의 집과 잘 어우러졌습니다.


알라딘과 여인은 팔찌를 통해 부모님의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호감을 쌓아가게되었고 알라딘은 여인의 옷을 보고

왕궁에서 일을 하는 시녀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여인은 왕궁으로 돌아가기위해 알라딘과 시장에서 헤어지게되는데

또 다시 사라진 팔찌로 인해 알라딘을 오해하며 실망하게됩니다.

알라딘은 여인에게 해명하지만 믿지않았고 집으로 돌아온 알라딘은

원숭이 ' 아부 ' 가 여인의 팔찌를 훔쳤다는 것을 알게되어

그녀에게 돌려준다며 왕궁으로 잠입하게됩니다.


재빠른 알라딘은 궁의 병사들을 쉽게 따돌리며 여인이 위치한 곳으로

찾아갔지만 사실 여인의 정체는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 ' 자스민 ' 이였고,

시녀로 오해하는 알라딘에게 자신의 직위를 숨긴 채 

진짜 시녀 ' 달리아 ' 에게 공주인 척하라며 알라딘의 뒤에서

손짓과 눈짓으로 눈치를 주게됩니다.


그렇게 시녀 달리아는 자신이 자스민 공주인 척 자리를 피했고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팔찌를 돌려주며 다음에 다시 오겠다며

이번에는 자스민의 헤어 악세사리를 가지고 떠나게됩니다.


그 시기 아그라바 왕국의 재상 ' 자파 '아그라바 왕국의 왕 술탄에게

코브라 지팡이를 통해서 최면을 걸며 전쟁을 통해 세력을 확장시켜나갈 것을

명령하는 야망있는 존재이며 신비한 동굴 속 마법의 램프를 찾기 위해 

이 사람, 저 사람을 동굴 속으로 밀어넣었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고 

병사가 많은 궁에서 재빠르게 따돌리는 알라딘을 보고 

붙잡아 얼굴을 가린 채 신비한 동굴로 데려가게됩니다.


자파는 알라딘에게 그럴싸한 말로 조건을 내걸게 되는데

신비한 동굴 속에 있는 램프를 가져온다면 공주와 결혼할 수 있도록

막대한 부를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받아들인 알라딘은 원숭이 ' 아부 ' 와 함께 동굴로 들어가게되었고

입구에서부터 좀도둑 생활을 한 알라딘과 아부에게는 더더욱 견디기힘든

온갖 보석들이 많았고 그것을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는 자파의 말과

막대한 부를 위해 참고 앞으로 나아가다 돌맹이에 깔린 

하늘을 나는 마법의 양탄자를 구해주게됩니다.


그 후 이리봐도 보석, 저리봐도 보석인 동굴 가장 높은 곳에

마법의 램프가 있었고 알라딘은 램프를 가지러 올라가게됩니다.

절벽을 맨 손으로 올라가는 격이기때문에 발을 헛디딘 알라딘에 의해

빨간 보석이 데굴데굴 굴러 아부 근처로 떨어지게되었고

아부는 램프를 붙잡는 알라딘과 동시에 그 보석을 잡게 됩니다.

그 때, 신비한 동굴은 알라딘과 아부가 보석을 탐냈다고 여겨

동굴은 무너지고 용암은 솟구쳐 둘은 마법의 양탄자로 구사일생 동굴입구에

매달리게 되지만 동굴 입구 앞에 서있던 자파는 자신을 먼저 구해주면 

램프를 주겠다는 알라딘에게 램프를 먼저 달라고 요구합니다.

알라딘은 하는 수 없이 램프를 건내지만 자파는 알라딘을 구해주지않았고

알라딘과 아부는 동굴 속으로 떨어지는데 마법의 양탄자가 둘을 구해주어

목숨은 건지지만 동굴속에 갇히게됩니다.


램프도 잃었고 동굴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때

아부가 자파에게 다시 훔쳐온 램프를 발견하고 자파가 그토록 

갖고싶어하던 램프에 대해 궁금해진 알라딘은 먼지투성이인 램프를 

손으로 닦는데 그 순간 램프의 요정 ' 지니 ' 가 나타납니다.


- 알라딘 OST / Will Smith - Friend Like Me 


지니를 알지 못하는 알라딘때문에 기가 찬다는 듯 지니는 춤과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소개하고 알라딘에게 램프를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들어준다고

소원의 갯수는 3개이니 알라딘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때 아부와 알라딘은 꾀를 써 램프를 뒤로 숨겼고 지니에게

동굴 밖으로 나가고싶다며 요구하게됩니다.

지니는 소원을 들어준다며 알라딘과 아부, 마법의 양탄자를

동굴 밖으로 꺼내주었고 이내 곧 알라딘이 꾀를 썼다는걸 알게됩니다.


지니는 알라딘에게 소원을 쓰라며 재촉하고

알라딘은 자신의 첫 번째 소원으로 자스민 공주와 결혼할 수 있는

왕자가 되고싶다며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합니다.

지니는 알라딘의 소원을 들어주어 존재하지않는 왕국의 왕이 되었고

수많은 신하와 코끼리 위에 타 자스민 공주를 만나러 아그라바 궁으로 가게됩니다.


- 알라딘 OST / Will Smith - Prince Ali


환영해주는 아그라바 왕국의 왕과 대면했을 때,

알라딘은 왕궁의 격식을 배우지 못했기때문에 말실수를 하게 되고

자스민 공주에게도 공주를 돈으로 사겠다는 말실수를 하게됩니다.


화가 난 자스민 공주는 그 자리를 떠나게 되었고

지니는 알라딘에게 겉모습은 바꾸어줄 수 있지만 내면은 바꾸어줄 수 없다며

이야기하지만 아그라바 왕국의 왕 ' 술탄 ' 의 마음에 들었던 알라딘은

저녁파티에 초대되어 자스민 공주를 만나게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었던 알라딘은 주저하게되었고 지니는 알라딘을

조종하여 자스민 공주와 함께 춤을 출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지니의 의욕이 과했던 탓인지 알라딘의 춤사위에 

창피해진 자스민 공주는 파티를 떠나게됩니다.


파티가 끝난 후 지니는 자스민 공주의 시녀 달리아에게 빠져

자스민 공주의 방으로 찾아가 달리아를 유혹해 저녁 산책을 나갔고 

알라딘은 경비들의 눈을 피해 자스민 공주 방으로 찾아가지만 

자스민 공주는 그런 알라딘을 경계하며 어떻게 왔느냐 질문했고

알라딘은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왔다며 이야기합니다.

자스민 공주는 알라딘에게 당신의 왕국은 지도에 존재하지않는다며

어디에 위치해있느냐 캐묻게되었고 지니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게됩니다.


마법의 양탄자 이야기를 믿지 않았던 자스민 공주는 알라딘이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하늘에 떠있는 것을 보며 놀라워했고

둘은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마을을 구경하게됩니다.


- 알라딘 OST / Mena Massoud & Naomi Scott - A Whole New World


이 때 자스민 공주는 알라딘에게 큰 호감을 느꼈고 

멀리서 지켜보던 자파의 앵무새 ' 아아고 ' 에 의해 알라딘의 정체가

들통나 자파는 알라딘을 납치해 바다에 빠뜨리겠다며 램프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알라딘은 결국 바다에 수장되게됩니다.


지니는 알라딘이 위험에 빠진 것을 알게 되었고 

편법으로 알라딘의 두번 째 소원 목숨을 구해주게됩니다.


자파는 술탄에게 코브라 지팡이로 최면을 걸어 알라딘과의

관계를 이간질하다 알라딘 일행에게 걸려 지팡이를 잃고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알라딘은 술탄과 자스민 공주에게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얻게 됩니다.


알라딘은 자스민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보다

계속 왕자인 척 행세를 하기로 결심했고 지니는 그런 알라딘에게

실망하여 알라딘에게 옳은 말을 하지만 마음 상한 알라딘은

램프를 가지고 예전의 집으로 돌아가려합니다.

돌아가던 중 탈옥한 자파에게 램프를 소매치기 당해 잃게되고

자파는 그 즉시 아그라바 왕궁으로 돌아가 

지니를 불러내어 왕이 되겠다는 첫 소원을 빌게됩니다.


그 사이 알라딘은 지니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 램프를 찾지만

뒤늦게 소매치기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궁으로 돌아가지만

왕국은 이미 자파의 손에 빼앗긴 상황이였습니다.


- 알라딘 OST / Mena Massoud - One Jump Ahead 


왕이 된 자파는 왕의 명령만 따른다며 자신의 심기를 거슬리게했던

부하 ' 하탄 ' 에게 왕과 자스민 공주를 감옥에 가두라 명령하지만

자스민 공주는 백성을 위하는 술탄이 되고 싶었고 그런 자신에게

침묵하고 꽃처럼 있으라던 자파의 말에 반발하여 노래와 함께

자신의 의지를 내보이게됩니다.

하탄과 부하들은 자스민 공주의 모습과 설득에 

겉모습은 바뀌었지만 내면은 바뀌지않은

그의 모습에 부하들은 자파의 명령을 듣지 않게됩니다.


- 알라딘 OST / Naomi Scott - Speechless 


결국 자파는 두 번째 소원으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마법사가

되고싶다며 빌었고 자신을 찾아온 알라딘의 정체를 드러내 

알라딘을 시베리아로 쫓아내고 자파의 마법으로 힘들어하는 왕을 보고

자스민 공주는 자파와 결혼하기로하여 결혼식을 진행할 때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살아돌아온 알라딘은 자파에게서 램프를 빼앗아

자스민 공주와 함께 도망을 가지만 마법사인 자파에 의해 결국 실패하게됩니다.

 

자파는 왕과 달리아, 자스민 공주를 인질로 잡았고

권력과 힘에 대한 욕망이 차고 넘치는 자파의 자존심을 

알라딘은 " 넌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아니다 " 

" 지니가 가장 강하다 " 라는 말을 하며 긁었고

결국 약이 오를대로 오른 자파는 지니에게 자신의 마지막 소원, 

지니보다 강한 존재가 되고싶다며 빌게됩니다.


지니는 그 소원에 여러 해석이 있다며

자파를 램프의 요정으로 만들었고 이를 알지 못한 자파는

넘치는 힘에 좋아하던 것도 잠시 손목에 채워지는 족쇄에 당황합니다.

자파는 자신의 소원 아닌 소원에 지니보다 강한 지니와 같은 램프의 요정이 되었고 

주인이 없는 램프의 요정은 마법을 쓸 수 없기에 자파는 램프에 갇히게됩니다.


왕과 자스민 공주, 달리아를 구한 알라딘과 지니는 알라딘의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의 소원, 지니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게되었고 

지니가 만들어준 왕자의 모습, 그에 따른 부, 자스민 공주와의 사랑,

램프의 요정 지니 자신의 모든걸 잃게 되었고 술탄은 자스민 공주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공주는 왕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왕궁의 법은

술탄만이 바꿀 수 있다며 알려주었고 자스민 공주는 술탄이 되어

법을 바꿔 알라딘과 시끌벅적한 결혼식을 올리고

지니는 달리아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알라딘 후기



영화를 보기 전까지 어떤식으로 영화를 이끌어나갈까?

얼마나 재미있을까? 너무 궁금했었어요.

처음 시작할때부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의 몰입감으로

시선을 뗄 수 없었고 특히 자스민 공주와 찰떡인 

배우 나오미 스콧의 외모에 입이 떡 벌어졌었어요.


특히 자스민 공주가 침묵하라던 자파와 

여자는 술탄이 될 수 없다며 자신의 역량을 누르게했던

주변의 시선에 저항하는 장면에서 부르던 노래

Naomi Scott - Speechless

가사, 멜로디, 영화 알라딘의 매력때문인지

지금 유명 가수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커버곡으로 핫한 노래이기도 하고 

제가 노래 들을 때 제일 첫 번째로 트는 노래이기도해요.


영화 알라딘은 시간이 지나 누군가 저에게

인생영화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얘기할 것 같아요.

또, 기회가 된다면 4D로 또 보고싶지만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서 VOD로 나오면 봐야겠네요.


아직 못보신 분들은 제발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강추합니다.!!!!


' 남들은 재밌다고하는데 난 재미없을 것 같아 '

' 알라딘이 그렇게 감동받을 요소가 있나? ' 

생각하시는 분들은 밑져야 본전이라고

절대 돈이 아깝다 생각은 안하실거에요.


여기까지 영화 Review : 알라딘 후기였습니다.


다음 영화리뷰에서는 어떤 영화를 가져올지 기대해주세요. : )

좋은하루보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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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뽐므

국내 여행지와 연애관련 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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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5 . 30 개봉/15세 관람가/드라마입니다.

​​가족 전원 백수로 살 길이 막막하지만 사이좋은 기택의 가족은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 친구가 소개해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의 고정수입으로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속에 글로벌 IT기업 CEO 박사장의 집에 도착한 기우를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가 맞이하면서두 가족의 만남이 시작되었고 그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있었다.



​​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영화 리뷰는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보고 얼마안돼서 리뷰를 썼다면  제가 느낀 감정이나 그때 든 생각들이 좀 더
생생하게 전달되었을텐데.. 실컷 재밌게 봐놓고 돌아서면 깜빡!하다보니 영화 리뷰 업로드가 제일 늦네요.

오늘 포스팅은 ​​영화 ‘ 기생충 ‘ 후기입니다.

저번 ‘ 악인전 ‘ 리뷰 포스팅에서 저는 전문적인 시선으로 그래픽이나
배우들의 연기, 시나리오 전개 등 날카로운 후기보단
단순하고 조금만 재밌어도 “ 아 볼만했다!! “ 정도기때문에  ‘ 정보보단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전 예고편으로 봤을 때는 “ 아 저거 재밌어보인다 “
“ 개봉하면 보러와야지 “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 기생충 ‘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기사
가 쏟아지면서 기대감은 계속 커졌었답니다.

그 후 개봉시기쯤 일이 바빠지면서 시간은 자꾸 늦어졌고
SNS를 통해 스틸컷이나 약간의 스포들이 내 생각과 다른 스토리였고
주제가 무겁고 분위기가 암울하다보니 슬픈 장면 싫어하고 피 튀기는 장면 꺼려하고
잔인한 장면 못보는 저로썬 자연스럽게 ‘ 아 그냥 보지말까.. ‘ 생각이 들었어요.

개봉 전 남친에게 꼭 봐야된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저라서
보지말자는 얘기는 못했고.. 결국 보러갔답니다..!!!!!




​​< 줄거리 (스포포함) >

​가족 구성 전원이 백수로휴대폰도 끊겨 다른 집 와이파이를 끌어쓰며
피자 박스를 접어 생활하던 기택가족은어느 날 기우의 명문대생 친구가 찾아와
기우에게 고액의 과외자리를 소개해주고 유학을 떠납니다.

기우는 여동생 기정의 포토샵 실력을 빌려
연세대학생이 되어 글로벌 IT 기업 CEO 박사장의 아내,
연교의 신임을 얻게되었고그녀의 아들 다송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송의 미술치료사로 기정을 소개한다.

기정은 연교에게 수업 중 출입은하지말아달라 부탁했고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박사장이 운전기사에게 기정을 모셔다드리라 시켰지만
반지하의 기정이 아닌 일리노이대학교를 나온
부잣집 과외선생님 제시카였기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중에도 거절을 반복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운전기사 내쫓게된다.

선 넘는걸 싫어하는 박사장은 차 안의 ‘ 무엇 ‘ 을 보고 아내 연교에게
운전기사에 대해 이야기하고엿듣고있던 기정은 연교에게 오래 전
자신의 집에서 일했던 운전기사를 칭찬했고연교는 기정에게 운전기사 소개를 부탁한다.

예전 대리기사와 발레파킹 경험이 있던기택은 기정의 소개로 박사장의
운전기사가 되었는데다혜의 과외쌤 기우(케빈)은
과외도중 복숭아가 먹고싶다는 다혜의 말에 반문하여
가정부 문광의 복숭아 털 알레르기를알게된다.


아직 백수인 엄마를 박사장의 집으로끌어들이기위해 또다시 온가족이
힘을 모아 작전 아닌 작전을 세웁니다.

기우가 문광에게 복숭아 털을 뿌려병원을 가게하고 기택이 병원에 들러
문광의 근처에 앉아 사진을 찍어같이 장을 보러 나온 연교에게 보여주며
문광이 결핵환자라는 이야기를 흘렸고연교가 집에 도착할때쯤
또다시 문광에게 복숭아 털을 뿌려괴로워하는 장면을 보여주게됩니다.
그녀가 쓰고 버린 휴지에 기택은 가져온 핫소스를 뿌려 피로 위장했고
연교는 문광을 내쫓게됩니다.

그 후 충숙은 박사장에게 베테랑 파견업체
명함을 주며 박사장과 연교를 위하는 척했고연교가 업체에 전화를 했을 때
기정이 받아 충숙을 가정부로 취업시킵니다.

다송이의 생일을 맞아 박사장 가족은 캠핑을 떠났고
빈 집에 기택,충숙,기우,기정은 양주파티를 벌리는데
폭우가 쏟아지며 문광이 집을 찾아옵니다.

급히 떠나는 바람에 못챙긴 짐이 있다며들여달라 애원했고
집으로 들어온 문광은 부엌 지하로 들어가비밀 문 여는 것을 도와달라며
부잣집에는 지하벙커가 있다 이야기를 하게되었고그런 문광을 따라 내려가보니
사채 빚으로 4년간 숨어살던 문광의 남편 근세를 발견하게됩니다.

문광은 충숙에게 이야기를 하자며설득했고 궁금해서 따라오던 기택,기우,기정이
미끄러져 굴러내려오며 그들이 한 가족임을문광은 알게됩니다.

문광은 동영상을 찍어 연교에게 전송하겠다 협박했고
기택의 가족은 한 구석에서 무릎을 꿇고손을 들고 벌을 서게 되는데
때마침 집전화가 울리며 전화를 받은 충숙은
연교에게 폭우로 인해 캠핑을 못하게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고 곧 도착하니
짜파구리에 고기를 넣고 끓여달라는부탁을 받게됩니다.

급해진 그들은 서로 실랑이를 벌이다문광은 부상을 입게 되고
근세를 다시 지하에 묶어놓는데
청소, 짜파구리가 완성됨과 동시에 박사장 가족이
집으로 돌아와 기택,기우,기정은 거실 테이블에 숨게된다.

다송의 대신 짜파구리를 먹는 연교는
오락가락하는 계단 센서 이야기를 하는데
진실은 근세가 자신을 먹여주고 재워주는 그들 가족을 숭배하듯 모시며
모스부호로 감사함을 표현하며수동으로 센서 불을 켰던 것이였고
연교는 충숙에게 다송의 생일 때 본
귀신이야기를 하면서 트라우마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하게됩니다.

충숙은 문광이 올라오는 낌새를 느껴
발로 찼고 문광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다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혀 뇌진탕이 옵니다.

다들 잘 시간에 빠져나가려했던
기택,기우,기정은 다송이의 돌발행동에 따라나온 박사장과 연교에 의해
꼼짝없이 테이블 밑에 숨어있어야했는데 박사장은 연교에게 운전기사 기택의
냄새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게됩니다.

정원에 텐트를 치고 노는 다송을 기다리며 박사장과 연교는 잠에 들고
그 틈을 타 빠져나온 기택,기우,기정은
폭우에 잠긴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갔고
기우는 친구가 과외자리를 소개해주며 두고
떠난 수석을 가지고 대피소로 이동하게됩니다.

연교는 다송이의 생일을 다시
축하해주기위해 파티를 열며 기정을 초대했고
파티 준비를 위해 기택과 장을 보러 갑니다.돌아오는 과정에서 통화를 하던 연교는
기택에게서 나는 냄새가 싫은 듯 코를 막았고
기택의 표정은 점점 더 알 수 없게됩니다.

다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기우를 초대했지만
기우는 2층 창문에서 정원을 내려다보며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의 여유를 보고 자신과 비교를 하게됩니다.

그러다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더니 가져온 수석을 들고 지하로 내려가지만
긴장감으로 인해 수석을 떨어뜨리게되었고
벽에 머리를 부딪혀 죽은 문광의 시체를
확인하게 되는데 제정신이 아닌 듯 한 근세의
공격에 도망치지만 결국 자신이 가져온 수석에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게됩니다.

그 시각, 기택은 다송이의 트라우마를
극복시켜주고자 계획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박사장과 함께 인디언 옷을 입고 풀숲에서
기다리지만 결국 박사장에게 한 소리를 듣고맙니다.

근세는 부엌에서 칼을 가지고 밖으로 나와
케이크를 들고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있던 기정을 칼로 찔렀고 생일파티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누구 한명 나서는 이 없이,  피를 흘리는 기정을 무시하고
자신들만 챙기기 급급합니다.

도망치는 사람들 중 다혜에게 업혀 피흘리는 기우를 보게되고
근세는 충숙에게 시선을 돌려
칼로 찌르려하지만 결국 바베큐꼬치에 찔려 죽게됩니다.

딸 기정은 과다출혈로 죽어가고있는데
박사장은 차 키를 달라며 기택에게 소리쳤고
기택은 차 키를 던졌지만 키는 근세의 몸에 깔리게된다.


박사장은 차 키를 집어들기 위해 근세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만
근세의 냄새때문에 코를 손으로 막고 얼굴을 찌푸리게됩니다.

그걸 지켜보고있던 기택은
냄새로 자신을 멸시한 박사장을 칼로 찌른 후 달아나게됩니다.

기우는 수술 후 깨어나지만 후유증인 듯 의지와 상관없이 웃게되었고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들은 가족들이
기택을 숨겨주고 연락할 것 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기택의 가족들도 기택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는 상황이였고 기우는 뉴스에서 기택이 찍힌 씨씨티비를 보게된다.

차고부터 행방이 묘연한 기택을 보고 지하벙커를 생각해낸 기우는
그 집이 보이는 산에 올라 지켜보았고
모스부호처럼 켜지는 센서 등을 확인 후 해석하게됩니다.

기택은 지하벙커로 숨어들어 살면서 아들이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스부호로 편지를 보냈고 그 내용은 박사장네 가족이 떠나고 난 후
외국인 가족이 들어와 사는데 가족들은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편하지만 가정부가 집에서 지내고있기때문에
목숨을 걸고 음식을 구하러 올라간다며
문광은 집 앞마당에 묻어주었다는 등이였습니다.

기택의 편지를 읽은 기우는 돈을 많이 벌어 그 집을 살것이고,
그 집을 사는 날 아버지는 아무렇지않게
올라오시면 된다며 계획을 세웠다는 나레이션 후 영화는 끝이 난다.




​​< 후기 >

​영화 초반 부 기택의 가족을 보면서 마음이 답답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영화에서 담은 하류층의 생활은 이리보고 저리봐도 과정은 아니다 라는 생각만 들게했고
기우가 박사장의 집에 들어가면서 상류층 박사장의 집과 기택의 집이 확연하게 비교되었다.

중후반부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간간히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지만 그 후로는 절대 웃을 수 없었다.

이것저것 시도해봤지만 반복되는 실패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지 못하는 가장 기택의
모습이 안쓰러웠고 영화 캐릭터지만 우리 가까이, 주변에 있을지 모르는..
있을 수 있는 현실이라는 느낌이 크게 와닿았다.

기택의 가족이 양주파티를 벌이던 밤에 대화를 나누며 자신들을 ‘ 바퀴벌레 ‘에
비교했고 박사장 가족이 집으로 들어왔을 때 순식간에 숨는 모습을 보니 소름이 돋았고
대화 중간중간 한국의 현실을 담아내는 대사와
늘 그랬던 것처럼 이내 현실을 직시하고 농담처럼 흘러가는 분위기는 ‘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해도 안된다 ‘

가족 전원 백수였긴했지만 기우의 과외선생 역할, 기정의 미술치료사 역할,
기택의 운전기사 역할, 충숙의 가정부 역할 등 어느 역할을 맡고 연기했을 때 그들의
모습은 정말 그런 모습의 사람들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웠는데 스펙위주의 한국에서 재능, 애정, 열정으로만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다는건 불가능하고 그들에게는 살아갈 기회마저 오지않았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 찝찝하다 ‘ 는 기분과 생각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우리 현실을 미화없이, 영화 엔딩까지 결론없이 낱낱히 누군가가
파헤쳤다는 기분이 들어서인 듯 하다.

빈부격차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골머리를 썩고있는 문제이기도하지만
공부하고 노력해도 자꾸만 턱이 높아지는 취업은 내 전공도 아니고
기업과 관련된 것도 아니지만 배우고 경험하며 스펙을 쌓아가야만하는데
그들 역시 자신보다 위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며 자기를 비판하고 채찍질을 한다.

자꾸만 높아지는 기준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을 조급하게 만들었고
아직은 아이답게 지내도 되는 자녀를 재촉하고 혹독하게 몰아세운다.

아직까지는 숫자일 뿐인 시험에서 부모님의 실망과 질타가 무서워
그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점점 각박해지는 감정선은
하나하나 경쟁인듯 아이들은 자신과 다르다 생각이 들면 배척하고 괴롭힌다.

혼자 살아가기도 벅찬 사회에서  젊은이들은 n포세대라는 단어를 만들게됐고
자꾸만 낮아지는 출산율 등의 사회문제를 영화를 보고 난 후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장면 하나하나마다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배우들의 연기만 보아도 스토리만 보아도 분위기만 보아도 만족할 수 있는 영화이니
지금 기회가 된다면 꼭 봤으면 하는 영화, 기회가 안된다면 나중에라도
꼭 봤으면 하는 영화로 강력추천한다.


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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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뽐므

국내 여행지와 연애관련 팁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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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 )

악인전은 개봉하고 2일?3일 지나 바로 봤는데 그때 당시 전 블로그를 하고있지않아서
생각난김에 늦은 리뷰를 써보려고합니다.

저랑 남친은 연애 시작하면서부터 배우 마동석님 영화가 나온다!!! 그럼 곧장 가서 보곤했습니다.

마동석님은 저희를 모르지만 항상 “ 동석이 오빠 영화나온대 “
“ 동석이 형 영화나오는데 보러갈거지? “ 세상마상 옆집오빠,형 부르듯 부른답니다. : )

이번 악인전도 마찬거지로 저러면서 후딱 보러갔다왔습니다.

​악인전은
2019.05.15일 개봉했고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는 범죄 , 액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 110분으로 1시간 50분입니다. : )


지금 글을 쓰는 이 기준으로
​​개봉 20일차지만 ​​박스오피스 순위 3위를 지키고있어요.

개봉할때부터 기대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 최근 본 액션영화중에 가장 짜릿하고 액션 오졌다, 세 배우 모두 좋았는데 특히 김성규 배우 연기력이 ㄷㄷ함 믿보추천 박는다 “

“ 역시 마동석 액션은 통쾌함!! 간만에 영화보면서 통쾌했다 진짜! “

“ 뻔하지않은 범죄물이라 참신했음 “

“ 뻔한 캐릭터 진부한 스토리 “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어요.


참고로 제 후기는 정말 개인적인 제 의견이기때문에
제가 막눈이라는것, 대부분의 영화를 재밌게 본다는것만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 )

​전 공포, 액션 , 좀비 등 조금이라도 쿵!!하는 소리와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긴장감있는 장면이 있다싶으면 깜짝깜짝놀래는 쫄보 중 1인이랍니다..





( 스포주의 )



​장동수( 마동석 ) 와 허상도 ( 유재명 ) 가 거래를 하기위해 만났다가 서로의 오른팔 권오상과 최문식이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고 문제를 일으켜
결국 장동수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왜..왜 이를 뽑으시는거죠???ㅠㅠㅠㅠㅠㅠ
뽑히는 그 소리와 비명소리..
가만히 넋놓고 보다 식겁해서 남친 팔뚝 쥐어뜯은....




그 사이 강력반 형사 정태석 ( 김무열 )은 연달아
일어나는 살인사건에 연쇄살인임을 인지했지만
조폭과 유착관계에 있던 반장 안호봉에게 제지당해
혼자 수사를 계속한다.


​이 장면을 보던 나도 답답..남친이도 답답..
아니!!!!연쇄살인이라고!!!!!!!!!
완전 감정이입해서 내가 마치 형사 정태석이 된듯
속으로 욕을했었어요. : )


직원들을 보내고 혼자 차를 타고 가던 장동수는
뒤에서 들이받은 차를 확인하고 돌아가려던 찰나
상대방 차 주인은 연쇄살인범 K.
겁도없이 조폭두목 장동수를
칼로 찔러 살해하려했지만
되려 가슴에 칼을 찔리고 도주한다.


​저같은 분 또 계실지 모르겠지만..ㅠㅠ
장동수 차에 고의로 차를 들이받는 K 차소리에
놀래서 팝콘을 우수수 쏟아서 한동안
남친의 놀림거리가되었어요..ㅋㅋㅋㅋㅋ




​조폭두목 장동수가 칼에 찔려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정태석은 연쇄살인범 K의 소행이라 짐작하고
장동수를 찾아가 인상착의나 단서를 물어봤지만
장동수는 단서 하나 주지않고 돌려보낸다.

장동수는 K를 경찰에 넘기는걸 원치않고
오로지 자신의 명예를 더럽힌 K의 죽음만을 원한다.
장동수의 조직원들은 이 사건이 허상도 조직의 짓이라
여겨 서로 건들지않기로 한 계약을 어기며
허상도 조직을 쳤고 결국 허상도는 장동수를 찾아와
위로금과 업장을 내놓으라하는데
장동수의 죽을뻔한 소식에 투자자들은 하나 둘 씩
발을 빼며 상황이 어렵게되자 장동수는
이 모든 원인이 K라는 생각에 조직원들을 시켜
단서를 찾아나가지만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장동수와
단서가 없고 수사난항을 겪고있던 정태석은
장동수의 연락으로 같이 K를 찾기로하고
둘 중 먼저 갖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처리하자며 약속을 한다.



그 시각 연쇄살인범 K는
마구잡이로 살인하고 차를 교체하는 등으로
수사망을 빠져나갔고 그 사이 K의 흰색 세단과
범행시 떨어뜨린 칼을 장동수가 가져가게된다.
장동수는 K의 칼로 허상도를 살해하고
그 칼이 경찰에게 넘어가면서
수사권은 광수대로 넘어가게된다.
그 결과
정태석은 장동수와의 공조에서 빠질 수 없게 된다.


허상도의 죽음이 연쇄살인범과 관련이 있다며
뉴스는 일파만파 퍼져나갔고
K는 허상도의 장례식장에 직접 찾아가는
대담한 행동을 한다.
K는 허상도의 오른팔 최문식에게
‘ 누군가가 내 칼로 허상도를 죽였다 ‘ 라는
쪽지를 남기고 떠났고 최문식은
허상도가 장동수의 손에 살해당했음을
깨닫고 창고에서 흰색 세단을 조사하던
장동수와 정태석을 급습한다.
최문식과 정태석의 몸싸움 도중 최문식은 죽게되고
정태석은 트라우마가 생긴듯 정신을 못차리며
울부짖었고 장동수는 그런 정태석에게 뒷처리는
내가 하겠다며 돌려보낸다.

​이때 얼마나 가슴이 조마조마하던지ㅠㅠ
영화 전개상 절대 죽지 않을거란걸 알지만
마치 17 : 1 인것처럼ㅋㅋㅋ손에 땀을 쥐게하는 액션!
마블리의 묵직한 펀치는
보고 또 봐도 보고싶고
세상 이렇게 찰질 수 있나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납치사건이 터지고 납치범을 추적하고
증거를 얻은 정태석은 K와 납치범이
동일인물임을 알게되면서
연쇄살인범 K 검거에 한발자국 다가선다.




​장동수와 정태석은 K와의 추격전 도중
장동수는 오른팔 권오성을 잃으면서
결국 장동수가 K를 잡게된다.
창고로 데려가 패죽이려고 하는 와중
둘을 끈질기게 추격한 정태석이
장동수를 차로 들이받아
기절시켰고 묶여있던 K를 검거한다.



​정태석은 장동수의 조직원들을 잡아들이고
K는 진술을 번복하며 빠져나가려하고
결국 연쇄살인에 대한 재판중에서도
실질적인 증거는 없고 정황증거만 있다며
풀려날법한 상황이 되어가고
정태석은 장동수에게 찾아가
증인을 서달라고 부탁하지만
자신의 조직원들과
K를 빼앗긴 장동수는 이를 거절했고
한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결국 재판에 증인으로 선다.
K의 칼에 찔린 상처와 자기가 K에게 남긴 상처를
증언하였고 그 결과 K는 유죄, 사형수가된다.
장동수 역시 불법게임장 운영으로
수배되었던 상태였기때문에
재판 이후 교도소에 들어가게되었는데
‘ K와 같은 교도소로 보내달라 ‘ 는
정태석이 장동수의 조건을 들어주며
교도소를 들어오며 웃고있는 장동수
장동수를 보며 넋이 나간 K.


( 후기 )


그 이후에 K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열린 결말이긴 했지만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건 저뿐인가요???

형사가 있고 범인이 있으면 항상 범인은
꽁꽁감춰뇠다가 보여주는 편이였는데
악인전에서는 진짜 범인 보여줬는데도
‘ 저건 페이크다! ‘ 라며 혼자 추리물을 찍을 정도로 전개가 빨랐던 것 같아요.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의 액션에 중점을 두었나? 생각이 드네요. : )
뻔하다면 뻔한 영화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것같아요.
마동석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잘 맞는 영회를 선택했고
딱 맞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며 극찬을 받았고
김무열의 연기가 오버스러웠다, 오글거린다는 평이 많았지만 저는 또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특히나 연쇄살인범을 연기한 김성규는 범죄도시에서 양태 역을 맡았었는데요.
악인전에선 긴머리, 범죄도시에선 짧은머리 눈빛 또한 다르다보니까 같은 사람이라곤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뒤늦게 검색해보고 저도 아~!!했답니다. : )
이번 악인전을 통해 배우 김성규를 새롭게 재발견하며 사람들에게 눈도장 쾅쾅!! 제대로 찍으신것같아요.
영화 중간중간에 잔인한 장면이 있었지만 몰입감도 엄청나고 영화가 끝난 후
영화관에서 나올때 남친이랑 둘이서 조금 흥분한 상태로
“ 역시 동석이오빠다 ” 라며 이야기했던 기억이나요.

​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VOD로 결제해서 또 볼것같아요. : )

그럼 처음이라 어설펐던 제 영화 후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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