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 D

오늘은 12월 탄생석과 12월 탄생화 & 꽃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 )

시작합니다.


12월 탄생석


 

12월 탄생석 - 터키석

 

‘행운의 보석’ ‘신으로부터 받은 신성한 보석’이라 불리는 터키석은 성공과 승리를 약속하는 12월의 탄생석입니다.
터키에는 터키석이 없으며 어원은 프랑스어로 ‘Pierre turquoise(터키의 돌)’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그리스어로는 ‘Callaite(아름다운 돌)’, 페르시아어로는 페로자(Ferozah) 또는 피로자(Firozah)로 승리를 의미한다고하네요.
터키석은 독에도 반응하여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독의 유무를 검사하는 데도 이용되었고
또, 터키석은 미국 인디언들에게 매우 신성한 돌로 여겨졌으며 한때 터키석과 산호를 갈아 기우제를 지내기도했다네요.


12월 탄생화


12월 1일 탄생화 - 쑥국화 ( 평화 )입니다. 

12월 1일 탄생화 - 쑥국화 ( 평화 )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주피터가 자신의 술상대인 가니메데스에게
쑥국화를 마시게 해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영생"을 뜻하고 고대로부터 악마를 물리치거나
재난을 피하게 해주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고했다네요.
단오절에는 창포와 함께 목욕물에 넣는 중요한 풀이라고합니다.

 

 12월 2일 탄생화 - 이끼 ( 모성애 )입니다.

12월 2일 탄생화 - 이끼 ( 모성애 )

옛날 어느 자비심이 깊은 국왕이 죽어 십자가가 세워졌는데
얼마뒤에 십자가는 이끼로 덮였습니다만 각지에서 찾아오는 참배객이
조금도 끊이지 않았고 어느날 신심 깊은 사내가 십자가 앞에서
넘어져 팔이 부러졌는데 동행하던 사람이 어쩔 줄을 모르다가
국왕이라면 낫게 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십자가의
이끼를 조금 떼어 내 사내의 팔에 발랐는데 상처가 나았고
기적을 일으키는 식물이나 요괴와 사악한 마술을 막는 것으로서 북유럽신화에도 등장한다고하네요.

 

12월 3일 탄생화 - 라벤더 ( 기대 )입니다. 

12월 3일 탄생화 - 라벤더 ( 기대 )

옛날 어느 나라의 막내 공주가 있었는데
이웃나라의 막내 왕자를 짝사랑하게 되었어요.
공주는 며칠에 한번씩 들판에서 말을 타고 왕자와 눈이 마주쳤지만
왕자는 눈길 한번 주지않았고 하루는 공주가 짝사랑을 고백하려
왕자를 기다렸고 왕자는 공주의 고백에 말없이 입맞춤만 하고 떠나려했어요.
공주는 왕자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물었지만 왕자는 말없이 미소만 지을 뿐
그대로 말을 타고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갔고 얼마 후 왕자의 왕국과 다른 왕국이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공주는 왕자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들으면
전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어요.
왕자는 미소만 남기고 전쟁터로 떠났고 공주는 매일 밤 왕자가 무사하기를
바라며 왕자를 기다렸어요. 그 후 왕자의 왕국이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왕자는 전쟁터에서 전사하였고 공주는 며칠을 울다 첫 입맞춤을 한 장소에서
자살했는데 다음 날 공주를 발견했을때에는 다른 들판은 햇빛에 말라있었지만
공주가 죽은 자리에는 공주의 눈물로 인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고해요.
1년 뒤 여름 그 자리에는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의 이름이 라벤더 꽃이라고해요.
사실 왕자는 처음부터 벙어리였는데 그 사실이 부끄러워 말하지못했다고합니다.

 

12월 4일 탄생화 - 수영 ( 애정 )입니다. 

12월 4일 탄생화 - 수영 ( 애정 ) 

옛날 어린시절 봄이 깃들인 들에서 놀면서 수영 잎새를 따먹었는데
그 좋았던 옛 시절, 어린이들의 놀이입니다.
초원에서 흔하게 자라는 다년초로 고대에는 목마름을 해소하기위해 잎을 빨았다고합니다.

 

 12월 5일 탄생화 - 앰브로시아 ( 행복한 연애 )입니다.

12월 5일 탄생화 - 앰브로시아 ( 행복한 연애 )

'Hog-wedd''Rag-weed'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는 모두
우리말로 '두드러기쑥'이며 공해를 일으키는 풀로 유명합니다.
비염,결막염,기관지 천식을 비롯한 꽃가루를 매개로 한 병의 원인이
되지만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식물이라고합니다.

 

12월 6일 탄생화 - 바위취 ( 절실한 사랑 )입니다. 

12월 6일 탄생화 - 바위취 ( 절실한 사랑 )

눈아래 묻혀도 시들지 않고 살아남는 풀로
눈송이 같은 꽃밑에 상록의 잎이 보였다숨었다하는 모습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으며 영어명의 뜻은
' 바위의 갈라진 틈새 '로 화상이나 백일해, 아이들의 경련에 잘 듣는다고 하네요.

 

 12월 7일 탄생화 - 양치 ( 신뢰 )입니다.

12월 7일 탄생화 - 양치 ( 신뢰 )

양치는 예로부터 도둑이 좋아하는 풀이라고해요.
양치잎을 열쇠구멍에 꽂아놓으면 열쇠가 풀려 문이 열린다고 믿어서 행운의 손이라 일컬어지기도하고
달 풀이라는 아름다운 이름도 있다고하네요.

 

12월 8일 탄생화 - 갈대 ( 깊은 애정 )입니다. 

12월 8일 탄생화 - 갈대 ( 깊은 애정 )

옛날 중국에 민자건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어릴때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
계모는 건의 집에 들어온 뒤, 두 아이를 낳아서 건에게 두명의
동생이 생겼는데 계모는 자기가 낳은 아이들만을 귀여워하고
전실 소생인 건은 천대하였으며 추운 겨울에 건의 동생들에게
두툼한 솜옷을 입히면서, 건에게는 갈대의 이삭에 붙은 털을 넣어
만든 옷을 입혔고 얇고 보잘것 없는 옷을 입은 건은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겨울을 지내야만 했는데 마음씨가 착한 건은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견뎠다.
어느날 건의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고 크게 노하며 계모를 쫓아내려하였으나
건이 나서서 아버지를 극구 만류하였고 어머니는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니며
그동안 자신을 매우 따뜻하게 돌보아 주었다고 계모를 변호해 주었다.
건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건의 착한 마음씨에 탄복하여 계모를 용서했고
계모도 건의 착하고 깊은 생각에 감동하여 자신의 잘못을 빌고
그 후부터는 동생들과 다름없이 건을 사랑했다고합니다.
건은 중국의 24효의 한 사람이라고하네요.

 

 12월 9일 탄생화 - 국화 ( 고결, 실연 )입니다.

12월 9일 탄생화 - 국화 ( 고결, 실연 ) 

옛날 중국에 주목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인도에 가서 법화의 비문을
전수하여 이것을 자동이란 사람에게 전하였고 자동은 수백 년이 지나도록
늙지 않았으며 얼굴도 소년과도 같았는데 그는 800살까지 장생하였다고합니다.
위나라 문제때에 이름을 팽조라 고치고 문제에게도 이 비법을 전하였고
문제 역시 이 비법을 받아 장생 했는데, 이 비법은 바로 국화로 술을 담근
연명주를 마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과장된 이야기겠지만 중국 열전에 팽조의 성은 전, 이름은 감인데
800세가 되어서도 쇠로 하지 않았고, 왕이 불러 태부를 삼으려 해도
병을 핑계로 나가지 않다가 후에 유사의 서에 갔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옛날에 장방이라는 현자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근항경이라는 사람에게
한 가지 예언을 하였다. "금년 9월 9일 자네의 집에는 반드시
재앙이 있을 것이네. 이 재앙을 막으려면 집안 사람 각자가
주머니를 만들어 주머니 속에 산수유를 넣어서 팔에 걸고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술을 마시면 화를 면하게 될 것이네." 라 했고
근항경은 장방의 말에 따라 그날 집을 비우고 가족들과 함께 뒷산으로
올라가 장방이 말한대로 국화술을 마셨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닭이며 개, 소, 양, 돼지 등이 모두 죽어 있었고
장방은 이 소문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 짐승들은 사람 대신 죽은 것이었다네. 국화술이 아니었다면
자네 식구들은 모두 죽었을 거야."했다고 합니다.
 9월 9일 중양절에 높은 곳에 올라가 국화술을 마시거나
부인들이 산수유 주머니를 차는 것은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12월 10일 탄생화 - 빨간동백 ( 고결한 이성 )입니다. 

12월 10일 탄생화 - 빨간동백 ( 고결한 이성 )

일본 아오모리현 쓰가루에 있는 동백산의 전설로
옛날 남국의 청년 한 사람이 두메 산골에 머물고 있었는데,
그 마을의 어느 소녀 하나를 알게 되었고 그들은 서로
사랑을 나누고 장래를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얼마 가지 않아서 슬픈 운명이 닥쳐왔는데
청년이 그 고을을 멀리 떠나야만 했고 두 사람은 달 밝은 봄날
저녁 가까이 있는 동산에 올라가서 눈물을 흘리며
가슴이 미어지는 이별의 슬픔을 나누었다.
소녀는 청년의 옷깃을 잡고 슬픔을 억누르면서
"당신에게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의 고향은 남쪽 나라 따뜻한 곳 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다음에 오실 때는 동백나무의 열매를 꼭 갖다 주세요. 그 나무의
열매 기름으로 나는 머리를 예쁘게 치장하여 당신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청년이 소녀의 손을 꼭 잡으며 대답했다.
"그것은 과히 어려운 일이 아니오. 많이 가져다가 당신에게 드리겠소." 하고
굳은 약속을 남긴 청년은 몇번이나 뒤를 돌아보면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날이 가고 달이 가고 가을 바람이 일고 기러기가 날기 시작했고
소녀는 혹시나 청년에게 소식이 있을까 하여 매일 문 앞에서 먼 바다 쪽만
바라보았는데 소녀는 한숨과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손을 꼽아 헤아려 보니 떠난지 어느새 만 1년이 지났지만 소식조차 없었고
소녀는 지나간 날들의 회포를 가슴 속에 보듬고, 그 동산을 헤매면서 돌아오지
않는 청년을 그리워 하다가 마침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녀가 죽은 줄도 모르고 청년은 그리움에 부푼 가슴을 안고,
소녀를 찾아왔는데 소녀의 죽음을 알게 된 청년은 미친 듯이 소녀의 무덤 앞으로
달려가 땅을 치고 통곡을 했지만 소녀는 대답이 없었고 청년은 인생의 무상함을
절감하며 소녀를 위해 가져온 동백나무 열매를 무덤 주위에 뿌리고 다시 떠나 버렸다.
그 이후 청년에 의해서 뿌려진 동백나무 열매는 싹이 트고 줄기가 나서
마침내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동산 전체가 동백꽃으로 불타는 듯이 빨갛게 덮였고한다.

 

 12월 11일 탄생화 - 단양쑥부쟁이 ( 애국심 )입니다.

12월 11일 탄생화 - 단양쑥부쟁이 ( 애국심 )

옛날 어느 산골에 아주 가난한 대장장이와 11남매 자녀들이 살고 있었는데
제일 큰 딸은 동생들을 먹이기 위해 매일 산을 돌면서 쑥을 열심히 캤다.
동네사람들은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네 딸' 이라는 뜻에서 '쑥부쟁이'라고 불렀고
어느날 상처를 입고 쫓기던 노루 한마리를 구해주었더니
언젠가는 은혜를 같겠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산속으로 사라졌다.
돌아오는 길에 멧돼지를 잡으려고 놓아둔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사냥꾼을 보게되어 이 역시 구해 주었는데
그는 노루를 쫓던 사냥꾼이였고 다음 가을에 다시 찾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가 떠난 후 사냥꾼의 씩씩한 기상에 호감을 갖고
사랑을 느끼게 되어 매일 같이 그가 오기만을 기다렸지만 사냥꾼은 나타나지 않아
이런 저런 걱정과 그리움은 쌓여만가던 어느 날,
몇년전에 구해준 노루가 나타나서 쑥부쟁이에게 노란구슬 3개가 담긴
보라빛 주머니를 주며 "이 구슬을 입에 물고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말을 남기고는 숲속으로 사라졌는데 쑥부쟁이는 곧 구슬 한 개를 입에 물고
"어머니를 병을 낫게 해 주세요" 그러자 어머니의 병은 씻은 듯이 완쾌되었고
사냥꾼을 계속 기다리던 쑥부쟁이는 또 다른 구슬 한 개를 물고 소원을 빌었는데
이미 그는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2명이나 있는 처지였다.
사냥꾼이 자신의 잘못을 빌며 쑥부쟁이에게 같이 살자고 했지만
'저이에게는 착한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이 있으니 돌려보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마지막 남은 구슬로 그를 돌려보내달라 소원을 빌었고 그 후 쑥부쟁이는
사냥꾼을 잊지못하여 결혼 할 수 없었다고해요.
어느 날 쑥부쟁이는 절벽에 떨어져 죽었고 그 뒤 산의 등성이에는
아주 많은 나물들이 자라게 되었으며 연한 보라빛 꽃잎과
노란 꽃술을 지닌 쑥부쟁이 꽃나물들이 아주 많이 자라게 되었다.
꽃대가 긴 것은 아직도 쑥부쟁이 처녀가 사냥꾼을 기다리는 표시라고 전해집니다.

 

 12월 12일 탄생화 - 목화 ( 우수 )입니다.

12월 12일 탄생화 - 목화 ( 우수 )

기원전 2500년쯤의 고대 인더스 유적, 그리고 고대 안데스 유적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목화는 인도의 목화재배를 그리스에 전한 것을
기원전 4백년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입니다.
그를 통해 지중해 연안에 널리 퍼지게 되었고 100-200년경에
그리스의 이리스에서 목화솜으로 헤어네트를 만들어 썼는데
마침내 십자군이 목화에 고나한 지식을 유럽에 전한 것이라고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때  중국에서 문익점이
씨앗을 붓두껍에 넣어 몰래 가져와 전해지게되었습니다.

 

 12월 13일 탄생화 - 자홍색국화 ( 사랑 )입니다.

12월 13일 탄생화 - 자홍색국화 ( 사랑 )

옛날 중국에서는 음력 9월 9일에는 중앙절이라 해 중양연이 열렸다고 합니다.
이 때 국화주를 돌려 마시면서 무병과 무사, 장수와 연명을 빌었고
술잔에 국화 꽃잎을 살짝 듸운 것이 국화주이며 또 중양연 전날 밤에 국화꽃
이에 면을 감아 놓으면 이튿날 아침에는 그 곳에 아침 이슬이 젖어 있는데
아침 이슬로 몸을 닦으면 장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12월 14일 탄생화 - 소나무 ( 용감 )입니다. 

12월 14일 탄생화 - 소나무 ( 용감 )

옛날 중국에서 어떤 남자가 병상에 드러눕자 마을 사람들이 꺼려해
산에 버렸는데 남자는 가족에게 원한을 품고 친구를 비난하며
한 달정도 울면서 지냈고 남자를 가엾이 여긴 신선이 약을 주었습니다.
남자의 병은 순식간에 나았고 남자는 신선에게 감사의 예를 드리며
약의 처방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신선은 " 어느 산에나 흔히 있는 소나무의 송진이니라.
그것을 먹으면 불로 장수하게 되느니라 " 하며 대답했다는 전설이있다.


12월 15일 탄생화 - 서향 ( 불멸 ) 입니다.

12월 15일 탄생화 - 서향 ( 불멸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서향은 큐피드의 황금 화살을 가슴에 맞은
태양의 신 아폴론이 처음 만나는 여성에게 반하는 운명에 처합니다.
때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숲의 요정 다프네는
붙잡히기 직전에 제우스에게 도움을 청했고 제우스는 그녀를
그녀를 가엾이 여기고 꽃으로 변하게 했는데 그 꽃이 서향이며
아폴론은 다프네가 꽃으로 모양을 바꾸어도 사랑이 식지 않았다고합니다.

 

12월 16일 탄생화 - 오리나무 ( 장엄 )입니다. 

12월 16일 탄생화 - 오리나무 ( 장엄 )

옛날 조선시대 왕이 한양에서 말죽거리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오라는 지시로 신하가 일꾼을 시켜 과거 시험보러 갈 때
눈요기로 길동무가 되었던 이 나무로 오리마다 한그루씩
심게하니 후에 이 나무를 오리나무라 불렀다고합니다.
열매나 나무 껍질은 아름다운 노란색을 만들어 내는 염료라고합니다.

 

 12월 17일 탄생화 - 벚꽃난 ( 동감 )입니다.

12월 17일 탄생화 - 벚꽃난 ( 동감 )

꽃은 벚꽃, 잎새는 두터운 난과 비슷하며
벚꽃난의 다른 이름은 ' 호야 ' 라고 합니다.
옛날 어른 산골 마을 부모님과 함께 호야라는 아주 작고 귀여운
꼬마아이가 살고있었다. 하지만 태어날때부터 몸이 불편하여
부모님이 데리고 나가지않으면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어야했고
부모님은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하고 오기때문에 저녁시간에 호야를 업고
밤하늘에 떠있는 별님, 달님을 보여주었다하네요.
호야의 친구는 밤하늘에 떠있는 별님, 달님 뿐이였고 그 중 별을 좋아했던 호야는
별에게 " 난 너가 부러워 ", " 나도 너처럼 빛나는 별이 되고싶어 " 하며 말을 했고
비가 오는 날을 제일 싫어했던 호야는 그치지않고
내리는 비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합니다.
이듬해 호야의 무덤에 작은 넝쿨에 별 모양의 꽃이 피었고
사람들은 이를 ' 호야 ' 라고 불렀다고하네요.

 

12월 18일 탄생화 - 세이지 ( 가정의 덕 ) 입니다.

12월 18일 탄생화 - 세이지 ( 가정의 덕 )

북유럽 전설 중 참나무 동굴에 사는 요정 세이지는 사람인 어느 왕을
사랑했고 왕도 세이지의 정숙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둘의 사랑은 잠깐뿐이였고 요정은 곧 죽게 되었습니다.
왕의 팔에 꼭 안긴 세이지는 한순간의 행복을 맛본 뒤에
숨져서 왕은 슬픔에 빠져 헤어날 줄 몰랐다합니다.
세이지에는 다양한 힘이 있다고 믿어져왔는데 정신을 고양시키고
수명을 늘리고 슬픔을 완화시켜 허브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12월 19일 탄생화 - 스노플레이크 ( 아름다움 )입니다.

12월 19일 탄생화 - 스노플레이크 ( 아름다움 )

스노우 드롭속의 일종으로 순백색의 꽃잎이 마치 눈송이같으며
유럽에서는 봄을 알리는 풀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씨앗에는 개미를 끌어들이는 물질이 있어서
개미가 씨앗을 날라다 다른 곳에 뿌리를 내리게 한답니다.


12월 20일 탄생화 - 파인애플 ( 완전무결 )입니다. 

12월 20일 탄생화 - 파인애플 ( 완전무결 )

피냥이라는 10살짜리 딸을 둔 과부 알링로사는 하나뿐인 딸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앞으로 딸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방이나
잡일들을 배워야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피냥에게 일들을 가르치려했지만
철없는 피냥은 그때마다 배우려 하기는 커녕 나도할줄안다며
친구들과 놀러다니기에 정신이 없었고 자신이 모든일을 맡아서
하기 시작한 알링로사는 어느날 갑자기 앓아눕게 되었다.
몸을 꼼짝할 수 없게되자 피냥에게 죽을 쑤어달라고 부탁했지만
피냥은 반컵의 쌀을 냄비에 붓고 물을넣어 오븐위에 올려놓고는
친구들과 놀러나갔고 수분후에 돌아와 보니  냄비 바닥에 눌러붙어있었다.
그래도 딸이 자신을 위해  요리를 시도해서 음식을 가져왔다는 것에
감격한 알링로사는 그 후에도 수일간 계속 침대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고
피냥은 그동안 집에서 청소, 요리 등 자질구레한 일들을 맡아서 하기 시작했다.
어느날 식사준비를 하던 피냥은 국자를 찾을 수 없어 엄마에게 국자가
어디있는지 물어보았는데 몸이아파 누워있던 알링로사는 잔뜩 화가나
 “눈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뭘 찾을때 잘좀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피냥은 아무런 말도 없이 국자를 찾으러 부엌으로 돌아갔고 저녁이 되어
피냥이 부르지않아 이상하게 생각하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딸의 이름을 불렀다.
친구들을 만나러 갔을것이라 생각한 알링로사는 주방으로 들어가
피냥이 이미 차려놓은 음식을 먹었고 수일이 지난 후, 몸이 다시 건강해진
알링로사는 돌아오지않는 딸이 걱정되어 그녀의 친구들과 주변 이웃들을
모두 찾아다니며 딸의 행방을 물었으나 딸이 사라졌음을 알고는 정신을 잃었다.
다음날 아침 알링로사가 뒤뜰을 청소하던 중 처음보는 신기한 식물을 발견해
이를 정원으로 옮겨심고 정성스럽게 키우기 시작했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자
사람의 머리처럼 생긴 과일이 과일전체에 눈처럼생긴 뾰족한 돌기들로
가득한 모습으로 자랐고 알링로사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피냥을 보았던
그날오후 소리질렀던 말들을 생각하고는 아픈마음에 눈믈을 흘리며
자신이 했던 저주가 딸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가슴을 치며 통곡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그 식물을 정성스럽게 키운 알링로사의 피냥이라는
이름을 따서 지금까지 이 과일은 피냐(파인애플)이라고 불리고 있다고합니다.

 

12월 21일 탄생화 - 박하 ( 덕 )입니다. 

12월 21일 탄생화 - 박하 ( 덕 )

박하에는 재미있는 신화가 있는데요. 땅 속 죽음의 신인 하데스는
왕비 페르세포네 외에 두 님프와 연애를 했다고 해요.
그 중 민테에게 반한 지옥의 신 하데스는 황금마차를 타고 황금빛으로
민테의 눈을 어지럽게 만들어놓고
그녀를 유혹하여 자기의 것으로 만들었다고하네요.
하데스의 아내 페르세포네는 민트를 찾아가 혼쭐을 냈고
하데스는 급히 그녀를 찾아가 박하로 변신시켰다고해요.
그래서 박하에는 민테 "menta"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12월 22일 탄생화 - 백일홍 ( 행복 )입니다. 

12월 22일 탄생화 - 백일홍 ( 행복 )

어느 어촌에는 해마다 목이 셋이나 달린 이무기에게
처녀를 제물로 바쳤는데 어느 해에는 김첨지의 딸 차례가 되어
모두 슬픔에 빠졌고, 뜻밖에 늠름한 용사가 나타나 자신이 이무기를
처치하겠다고 자원했는데 용사는 보은의 뜻으로 혼인을 요청하는 처녀에게
지금 자신은 이무기를 죽이러 가는 중이니, 100일만 기다리면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용사는 처녀에게 자신이 타고 가는 배가 돌아올 때 돛이 흰색이면
자신이 살아있는 것이요, 붉은 돛이면 죽은 것이라는 뜻임을 말해 주었고
처녀는 100일 되기를 기다리며, 매일 높은 산에 올라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100일 째 되는 날 용사를 태운 배가 나타났으나 돛은 붉은 깃발이었고
처녀는 절망한 나머지 자결을 하고 말았는데 사실은 용사가 이무기와 싸우다
이무기의 피가 돛에 물들어 흰돛이 붉은 돛으로 된 것이었다.
급히 오느라 용사는 자신의 약속을 잊은 것이었고 그 뒤 처녀의 죽은 자리에서는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났으니, 사람들은 백일 기도를 하던 처녀의 넋이
꽃으로 피어났다고 하여 백일홍이라 불렀다고 한다.
백일홍의 이름은 100일 동안 꽃이 붉게 핀다는 뜻이라고합니다.

 

12월 23일 탄생화 - 플라타너스 ( 천재 )입니다. 

12월 23일 탄생화 - 플라타너스 ( 천재 )

고대 그리스에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타너스 나무그늘에서 강의를 했다고 합니다.
또, 플라타너스 나무에는 전설이 있는데 고대 그리에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손녀 이피메데이아와 포세이돈의 아들인
알로에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팔라타노스라는 딸이 있었는데
그녀에게는 남자 형제들이 있었고 이들을 알로아다이라 불렀습니다.
그들은 덩치가 매우 큰 거인들이었는데 알로아다이들은 힘이 강해
두려움이 없었고 신들을 대수롭지않게 여겨 여신들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군신 아레스를 잡아가두는 등 횡포를 부리자
이를 본 제우스가 분노하여 이들 형제를 벌하여 모두 죽고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플라타노스는 슬퍼하다 나무가 되었다고하네요.

 

 12월 24일 탄생화 - 겨우살이 ( 강한 인내심 )입니다.

12월 24일 탄생화 - 겨우살이 ( 강한 인내심 )

크리스마스날, 겨우살이 아래서 누군가를 만나면 키스해도 좋습니다.
기쁜 경우도,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 가슴뛰게 하는 풍습은 북유럽에서 전해져옵니다.
겨우살이는 겨울에도 마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지에 뿌리를
내리지도 않는다고해서 이상한 힘을 갖고 있다고들 얘기했고
마귀를 물리쳐준다고 하며 혹독한 추위와 눈으로 고생하는
숲의 정령들에게 피난 장소가 되어준다고도 합니다.

 

 12월 25일 탄생화 - 서양호랑가시나무 ( 선견지명 )입니다.

12월 25일 탄생화 - 서양호랑가시나무 ( 선견지명 )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녹색의 기사는 이 나무를 상징하며
고대 로마에서는 샤투르나리아에 이 나무를 바치고 희생물로
당나귀를 죽였으며 크리스마스에 서양호랑가시나무의 푸른 잎과
붉은 열매를 장식하는 것은 이 제식이 그리스도교에 채용되어 생겼다고해요.
또한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진 피가 이 열매를
붉게 물들였다는 전승도 있다고합니다.

 

12월 26일 탄생화 - 크리스마스로즈 ( 추억 )입니다. 

12월 26일 탄생화 - 크리스마스로즈 ( 추억 )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때 양을 치는 목자들은 모두 많은 예물을 갖고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갔는데 한 가난한 처녀는 꽃을 바치려고 하였지만
눈이 덮인 들판에는 꽃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찬사가 내려와서 눈을 헤치고 눈속에 꽃을 찾아 주었는데
 그 꽃이 바로 크리스마스로즈 라고합니다.

 

12월 27일 탄생화 - 매화 ( 맑은 마음 )입니다. 

12월 27일 탄생화 - 매화 ( 맑은 마음 )

옛날 중국 산동 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약혼 3일만에 그만 약혼녀가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었고,
용래는 너무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가에 가서 울었는데
그 무덤에서 매화나무가 한 그루 돋아났다.
용래는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그 매화 나무를
약혼녀의 넋이라고 생각하고 일생 그 매화나무를 바라보고 살았다.
그리고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 마리 휘파람새가 되어
늘 매화나무 가지에 떠나지 않았다고합니다.


 12월 28일 탄생화 - 석류 ( 원숙미 )입니다,

12월 28일 탄생화 - 석류 ( 원숙미 )

히말라야 산기슭에 어린 아이만을
잡아 먹는 못된 마귀 할멈이 있었습니다.
이를 본 부처님은 그 못된 버릇을 고쳐 주려고
몰래 마귀 할멈의 딸을 한명 감추었고 딸을 찾느라
난리가 난 마귀할멈을 보고 부처님은
"그까짓 딸 하나 없다고 야단법석 할 것 없지 않나?"하시니,
"딸을 잃고 슬퍼하는 나에게 그런 말을 하실 수 있습니까?"라며
마귀할멈이 말했고 부처님은 "많은 자식 중 하나를 잃어도
자식을 잃는다는 것은 그렇게 슬픈 일인데 한 두 명밖에 없는 자식을
잃은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는가? 오늘부터는 아이를
잡아먹지 말고 이것을 먹어라."하시며 석류를 주었고
마귀 할멈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인도 전설이 있습니다.


12월 29일 탄생화 - 꽈리 ( 자연미 )입니다. 

12월 29일 탄생화 - 꽈리 ( 자연미 )

옛날 어느 마을에 노래를 잘 부르는 꽈리라는 착한 소녀가 있었는데
그 마을 세도가에게도 같은 또래의 딸이 있었고
늘 꽈리의 노래 부르는 재주를 시기했습니다.
어느 날 원님이 소문에 듣던꽈리의 노래를 듣고자 꽈리에게
노래를 시켰는데 세도가는 불량배를 시켜 꽈리에게 핀잔을 주었습니다.
수줍은 꽈리는 그만 부끄러워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고
너무 화가 나고 창피한 나머지 병이 나서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해 봄, 꽈리의 무덤에서는 처음 보는꽃이 피고 빨간 열매가 열렸는데
사람들은 그 열매를 꽈리라고 불렀다고합니다.


 12월 30일 탄생화 - 납매 ( 자애 )입니다.

12월 30일 탄생화 - 납매 ( 자애 )

꽃이 납 세공품과 비슷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과
매화꽃과 동시에 피고 향기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름이 붙었으며
꽃이 납월, 곧 섣달에 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동백, 수선, 남천과 함께 겨울을 대표하는 꽃가운데 하나라고하네요.


여기까지 12월 탄생석과 12월 탄생화 & 꽃말이였습니다. : D

재미로만 봐주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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