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7월 탄생석과 7월 탄생화 & 꽃말을 가져왔습니다.

시작합니다.


7월 탄생석


7월 탄생석 - 루비

열정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루비의 어원은
라틴어의 루브럼(Rubrum), 즉 ‘빨갛다’는 의미이며
한 시인이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여인의 입술’에 비유할 정도로
루비는 아름다운 붉은색을 자랑해요.
스리랑카에서는 어떤 왕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아름다운 궁전을 세웠는데 황금 기둥에
커다란 루비가 박혀 있어 밤에도 대낮같이 환하게 궁전을 밝혀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인도 바라문 교리에는 ‘천국은 루비와 에메랄드로 비춰지고 있다’고 쓰여 있고,
성경에는 ‘노아 방주 내부를 루비로 밝혔다’고 쓰여 있다합니다.
고대 사람들은 타는 듯한 루비를 보고 불사조가 보석으로 태어난 것으로 여겼으며,
로마 사람들은 루비를 ‘타는 석탄’이라 부르기도 하였다네요.
루비는 사랑을 상징하는 것 외에 성스러운 보석으로 여겨졌고
옛날에는 루비를 소유하면 건강은 물론 부와 삶의 지혜
그리고 마음속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고합니다.


7월 탄생화


7월 1일 탄생화 - 단양쑥부쟁이

7월 1일 탄생화 - 단양쑥부쟁이 ( 태만 )

옛날 어느 산골에 아주 가난한 대장장이와 11남매 자녀들이 살고 있었는데
제일 큰 딸은 동생들을 먹이기 위해 매일 산을 돌면서 쑥을 열심히 캤다.
동네사람들은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네 딸' 이라는 뜻에서 '쑥부쟁이'라고 불렀고
어느날 상처를 입고 쫓기던 노루 한마리를 구해주었더니
언젠가는 은혜를 같겠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산속으로 사라졌다.
돌아오는 길에 멧돼지를 잡으려고 놓아둔 덫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사냥꾼을 보게되어 이 역시 구해 주었는데

그는 노루를 쫓던 사냥꾼이였고 다음 가을에 다시 찾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가 떠난 후 사냥꾼의 씩씩한 기상에 호감을 갖고
사랑을 느끼게 되어 매일 같이 그가 오기만을 기다렸지만 사냥꾼은 나타나지 않아
이런 저런 걱정과 그리움은 쌓여만가던 어느 날,
몇년전에 구해준 노루가 나타나서 쑥부쟁이에게 노란구슬 3개가 담긴
보라빛 주머니를 주며 "이 구슬을 입에 물고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말을 남기고는 숲속으로 사라졌는데 쑥부쟁이는 곧 구슬 한 개를 입에 물고
"어머니를 병을 낫게 해 주세요" 그러자 어머니의 병은 씻은 듯이 완쾌되었고
사냥꾼을 계속 기다리던 쑥부쟁이는 또 다른 구슬 한 개를 물고 소원을 빌었는데
이미 그는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2명이나 있는 처지였다.
사냥꾼이 자신의 잘못을 빌며 쑥부쟁이에게 같이 살자고 했지만
'저이에게는 착한 아내와 귀여운 아이들이 있으니 돌려보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마지막 남은 구슬로 그를 돌려보내달라 소원을 빌었고 그 후 쑥부쟁이는
사냥꾼을 잊지못하여 결혼 할 수 없었다고해요.
어느 날 쑥부쟁이는 절벽에 떨어져 죽었고 그 뒤 산의 등성이에는
아주 많은 나물들이 자라게 되었으며 연한 보라빛 꽃잎과
노란 꽃술을 지닌 쑥부쟁이 꽃나물들이 아주 많이 자라게 되었다.
꽃대가 긴 것은 아직도 쑥부쟁이 처녀가 사냥꾼을 기다리는 표시라고 전해집니다.

7월 2일 탄생화 - 금어초

7월 2일 탄생화 - 금어초 ( 욕망 )

우리나라에서 꽃 모양이 지느러미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물속을 헤엄치는 금붕어를
닮았다하여 금어초라 하는데
영국에서는 용의 입을 닮았다고하여 스냅드래곤이라한다.

7월 3일 탄생화 - 흰색양귀비

7월 3일 탄생화 - 흰색양귀비 ( 망각 )

양귀비는 인도 전설이 있는데요.
옛날 인도에 아름다운 꽃밭을 가진 왕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다리에 금실을 단 예쁜 새가 날아왔고
왕자는 그 새를 사랑과 정성으로 길렀으나 새는 울지않았다고해요.
어느날 밤 왕자의 꿈에 한 공주가 나타나 자기는 아라후라의 공주이고
그 새는 자기의 새이며
새 이름과 자신의 이름이 같고 이름을
아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새는 자신의 정원에 있는 꽃을 보아야만 우는데
그 꽃이름도 공주의 이름과 같다고했습니다.
왕자는 아라후라의 궁전에 몰래 들어가 처음보는 꽃을 꺾어
새에게 보여주었고 그 새는 " 파파벨라 "하며
울었다고합니다. 결국 왕자는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다고해요.
" 파파벨라 "는 인도의 국화이며 양귀비라고 부른답니다.

7월 4일 탄생화 - 자목련

7월 4일 탄생화 - 자목련 ( 자연애 )

옛날 하늘 나라 왕에게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는데 많은 귀공자들이
그녀를 따랐으나 공주는 오직 늠름한 북쪽 바다지기 사나이만을 좋아하였습니다.
어느 날 몰래 궁전을 빠져 나온 공주는 먼길을 걸어 바다지기에게 갔는데
이미 그에게는 아내가 있었고 공주는 이루지 못할 사랑을 비관하고
그만 바다에 몸을 던졌습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바다지기는 공주를 고이 묻어 주었고,
자기의 아내도 잠자는 약을 먹여 공주 옆에 나란히 묻었습니다.
그 후 이 사실을 안 하늘나라에서는 공주는 백목련으로,
바다지기의 아내는 자목련으로 만들었습니다.

7월 5일 탄생화 - 라벤더

7월 5일 탄생화 - 라벤더 ( 침묵, 나에게 대답하세요 )

옛날 어느 나라의 막내 공주가 있었는데
이웃나라의 막내 왕자를 짝사랑하게 되었어요.
공주는 며칠에 한번씩 들판에서 말을 타고 왕자와 눈이 마주쳤지만
왕자는 눈길 한번 주지않았고 하루는 공주가 짝사랑을 고백하려
왕자를 기다렸고 왕자는 공주의 고백에 말없이 입맞춤만 하고 떠나려했어요.
공주는 왕자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물었지만 왕자는 말없이 미소만 지을 뿐
그대로 말을 타고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갔고 얼마 후 왕자의 왕국과 다른 왕국이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공주는 왕자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들으면
전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어요.
왕자는 미소만 남기고 전쟁터로 떠났고 공주는 매일 밤 왕자가 무사하기를
바라며 왕자를 기다렸어요. 그 후 왕자의 왕국이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왕자는 전쟁터에서 전사하였고 공주는 며칠을 울다 첫 입맞춤을 한 장소에서
자살했는데 다음 날 공주를 발견했을때에는 다른 들판은 햇빛에 말라있었지만
공주가 죽은 자리에는 공주의 눈물로 인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고해요.
1년 뒤 여름 그 자리에는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의 이름이 라벤더 꽃이라고해요.
사실 왕자는 처음부터 벙어리였는데 그 사실이 부끄러워 말하지못했다고합니다.

7월 6일 탄생화 - 해바라기

7월 6일 탄생화 - 해바가리 ( 애모, 의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

그리스신화에 바다의 신에게는 그리다와 우고시아라는 두 딸이 있었는데
바다의 신은 두 딸에게 해가 진 후 부터 새벽 동이 틀 때까지만 연못가에서
놀 수 있도록 허락하였는데 어느 날 두 자매는 동이 트는 것도 모르고
놀다가 규정을 어겼고 동이 트면서 태양의 신 아폴론이 발산한 황홀한
빛에 두 자매는 그만 넋을 잃었다고해요.
두 자매는 아폴론의 사랑을 독차지하려고 서로 싸우게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언니는 동생이 규정을 어겼다고 모함하게 되었고
이를 알게 된 아폴론은 마음 나쁜 언니는 외면해버렸다고합니다.
언니는 아폴론의 사랑을 얻으려고 선채로 아홉 밤낮을 애원했지만
아폴론의 사랑을 얻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를 내려

한 포기의 꽃으로 변했고
그 꽃이 해바라기 꽃이라고 합니다.

7월 7일 탄생화 - 서양까치밥나무

7월 7일 탄생화 - 서양까치밥나무 ( 예상 )

서양까치밥나무는 찾아봐도 전설이 따로 없었어요.
라틴어 학명은 '빨강'에서 온 것이며 과자의 재료로
열매는 잼으로써 젤리파이에 흔히 사용되고,

샴페인이나 와인에 쓰이기도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19세기 이래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주요 과일 가운데 하나라고하네요.

7월 8일 탄생화 - 버드푸트

7월 8일 탄생화 - 버드푸트 ( 다시 만날 날까지 )

옛날에 잉꼬부부로 소문이 난 집에
부모님께서 물려준 과수원과 논과 밭의 재산으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후손이 없어 늘 걱정이었어요.
두 부부는 젊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30대 중반에 건강한 사내 아이를 얻었고 애지 중지 길러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란 아이는 어느덧 6살이 되었죠.
그러나 보통 또래의 아이들관 달리 음식에 대한 탐이 많았어요.
어머니가 동네 경사가 난 집 안에 일을 도우러 가려는데
아들이 따라 가겠다 해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일을 거들면서
이것저것 식탐이 많은 아들에게 다양하게 만들어진
음식을 먹였는데 집으로 돌아온 아들과 아내는 과식으로
배탈이나서 한밤중에 고생을했다고해요.
내일이면 낫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한증세는 더욱 심하게 되어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게 되었고
입으로는 먹을 수도 없었고, 먹는 대로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늦둥이 아들이 어찌 될까 두려워 아버지는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민간약을 구해 왔지만 완치 되지는 않았어요.
의사를 만나려면 먼 길을 가야 할 형편이라, 여러가지 자연요법으로
치료를 하여도 차도가 없어 걱정에 사로잡혀 있을 무렵에
동네 어귀에 사는 노파 한 분이 노란 풀을 잔뜩 캐어 집안으로 들어서면서
이것이 대장염에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하니 전초를 삶아서 복용하라고 했어요.
체질에 맞아 효과가 나타나 다시 오면 더 많은 개체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하여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파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전초를 흐르는 물에 씻어
정성을 다하여 달인 물을 아들에게 먼저 먹이고 어머니도 먹기 시작하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대장염의 통증과 설사 증세가 잡히기 시작했어요.
다음 날, 남편은 그 노파를 찾아가서 주신 약재가 아주 효험이 있으니
더 먹을 수 있도록 있는 곳을 알려 달라 부탁을 드렸고
할머니는 물기가 많은 곳 야산 밑의 들판을 가리키며 노란 병아리 같이 생긴
꽃으로 지금 한참 피어있으니 뿌리 채 캐서 달여 먹이라고 했어요.
쉬지도 않고 달려가 보니 정말 노랑 꽃이 가득했는데 욕심내지않고
먹을만큼 채취해 달여먹이며 7일을 먹인 결과 아내와 아들의 몸이
회복되어 그해 여름에 과수원 밭에는 복숭아가 주렁주렁 많이 달려
정성껏 수확한 복숭아를 감사의 뜻으로 노파에게 드렸다고해요.
그때 그 노란풀이 버드푸트 ' 서양벌노랑이 '라고 합니다.

7월 9일 탄생화 - 아이비제라늄

7월 9일 탄생화 - 아이비제라늄 ( 진실한 애정 )

아이비제라늄은 찾아봐도 전설이 따로 없었어요.
흑사병이 유행했을 때 이 제라늄 야생종을 치료약으로 썼다고 합니다.
그 효용을 발견한 것은 시트 교회의 창시자인 성 로버트인데
그 이름 그대로 '허브 로버트'라는 이름도 있답니다.
로빈 후드의 선행을 기념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고하네요.

7월 10일 탄생화 - 초롱꽃

7월 10일 탄생화 - 초롱꽃 ( 감사 )

하루 세 번 종을 치는 것이 일생의 업인 사람이 있었는데
아버지 대신 전쟁에 나가서 부상을 입은 뒤 지금까지 종만을 쳐왔는데
마을 사람들은 그 종소리에 맞추어 일상의 생활을 잘해 나갔고
종을 치는 그를 무척 좋아했다고해요.
그런데 그 마을에 어느 날 마음씨 나쁜 원님이 부임하여 종소리가 시끄럽다고
종을 못치게 하였는데 마지막 종을 치던 날 종치기 노인은 눈물 때문에
높은 종각에서 떨어져 죽었다고합니다.
그 다음해 봄, 그의 무덤에서 종처럼 생긴 초롱꽃이 피어났다고 하네요.

7월 11일 탄생화 - 아스포델

7월 11일 탄생화 - 아스포델 ( 나는 당신의 것 )

신성한 시대에 신에게서 영원한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두 청년,
아마렌스와 아스포델이 있었는데 아스포델의 지나친 욕심과 의심으로 인해
아마렌스는 아스포델에게 살해 당하고 아스포델은 지상으로 추방 당했어요.
영원한 생명과 저주를 업고 아마렌스를 찾아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저승꽃 아스포델은
고대 그리스인들은 죽음의 꽃이라고 불렀다고 하는 꽃이에요.
그 뒤 아마렌스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꽃으로 쓰이게 되었기 때문에
아스포델은 잊혀지고 말았다합니다.

7월 12일 탄생화 - 좁은잎배풍등

7월 12일 탄생화 - 좁은잎배풍등 ( 참을 수 없어 )

좁은잎배풍등의 전설이 따로 없나봐요.
여름에 안쪽이 진한 자줏빛의 꽃이 피고,
가을에 익는 열매는 진한 붉은색으로
고추와 비슷하며 유독성이라고합니다.
배풍등은 예전에 질병을
사람 몸에 바람이 든 걸로 비유하던 말이 있었듯,
아픔을 물리쳐 편안해지는 덩굴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고합니다.

7월 13일 탄생화 - 잡초의꽃

7월 13일 탄생화 - 잡초의 꽃 ( 실제적인 사람 )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 날 땀을 뻘뻘 흘리며
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어요.
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심지어는 험한 말도 뱉었어요.
" 왜 하늘은 이런 아무 쓰잘데기 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
이 잡초들만 없었다면 내가 오늘 이렇게 더워서 힘들어 할 일도 없고,
허리도 안 아플텐데..."
때 마침 근처 논두렁을 지나던 동네 지인 한 분이
그의 투덜거림을 듣고 한 마디 전했어요.
"이보게나 친구, 그 잡초도 필요의 의무를 띄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일세.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흙이 흘러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있네.
또, 진흙 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
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 먼지만 일어나고,
비에 흙이 씻겨 내려 이 땅은 아무 쓸모 없이 되었겠지.
그러므로 자네가 하찮게 여긴 그 잡초가
자네의 밭을 지켜준 일등공신이네. "했다고하네요.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뜻인것같아요. : )

7월 14일 탄생화 - 플록스

7월 14일 탄생화 - 플록스 ( 온화 )

플록스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합니다.
첫 번째 종류, '풀협죽도'라 일컬어지는 것은
잎새가 협죽도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두 번째 종류는 '지면패랭이 꽃'. 멀리서 보기에 잔디 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고도 하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지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드람불꽃'. 공원이나 정원,
베란다에 색색으로 피어 미를 과시하고 있답니다.

7월 15일 탄생화 - 들장미

7월 15일 탄생화 - 들장미 ( 사랑스러움 )

기원전 2,000년에 세워졌다고 하는
바빌론의 궁전에도 이미 장미가 있었고,
그리스의 벽화에도 장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스신화에 아도니스라는 미소년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고있었는데,
이를 질투한 아프로디테의 남편 헤파이스토스는
멧돼지로 변해서 사냥을 하던 아도니스를 물어 죽였고
이때 아도니스가 죽으면서 흘린 피에는 아네모네꽃이 피었고
아프로디테의 눈물에서는 장미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7월 16일 탄생화 - 비단향나무꽃

7월 16일 탄생화 - 비단향나무꽃 ( 영원한 아름다움 )

로마신화에 옛날 어느 아름다운 자매가 경기 승리자에게
수여하는 화관과 제단의 장식물을 만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마음씨 착한 형제와 사귀어 두 쌍의 연인이 되었는데
질투심을 느낀 악인들이 싸움을 걸어서 형제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자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자살했고
프리야프 신이 두 사람을 애석해 하며
아가씨들의 혼을 노란 꽃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 꽃이 바로 비단향나무라고합니다.

7월 17일 탄생화 - 흰장미

7월 17일 탄생화 - 흰장미 ( 존경 )

그리스신화에 큐피드가 실수로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포도주를
엎지르게되는데 옆에 있던 흰 장미에 붉은 포도주가 흘러 들어가
붉은 색 장미가 탄생하게되었다고해요.
장미 중에서도 붉은색 장미의 꽃말이 ' 아름다운 사랑 ' 인 것은
사랑의 신인 큐피드가 엎지른 술 방울이 묻어서 흰색 장미가
붉게 타는 정열의 색으로 변했다는 것에서 기인된 것이라합니다.

7월 18일 탄생화 - 이끼장미

7월 18일 탄생화 - 이끼장미 ( 가련함 )

한 천사가 장미나무 밑에서 잠잘 때까지는 다른 장미와 다를 것 없었는데
그 장미나무가 그늘과 좋은 향기를 준 것이 고마워서 천사가 답례삼아
속삭였고 장미나무는 " 가능한 신중함을 잃지않고 남들의 달콤한 말을
들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 라고 대답했어요.
천사가 그 나무를 건드리자 줄기와 꽃봉오리가 이끼에 싸여 마치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우아하게 되었다고합니다.

7월 19일 탄생화 - 백부자

7월 19일 탄생화 - 백부자 ( 아름답게 빛나다 )

그리스신화에 왕자 테세우스가 오랜 방랑에서 돌아왔어요.
부왕 아이게우스는 출발했을 때와는 몰라볼 정도로 늠름해진 왕자를
알아볼 수 없었고 테세우스는
왕 앞에서 몇몇 공적을 피력하고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뱀의 눈을 한 아름다운 마녀 메데아는 그가 왕자라는 것을 간파하고
독배를 신들의 음식으로 속여서 테세우스에게 권했습니다.
테세우스는 속지 않고 메데아에게 먼저 마셔 보라고 요구했는데
왕은 이 때 모든 것을 깨닫고 메데아를 향해
'마시지 않으면 살려 두질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메데아가 바닥에 잔을 내던지자
대리석이 부글부글 타면서 흐물흐물 녹아 버렸는데
음식에 넣은 독이 백부자로 만든 독이였다고합니다.

7월 20일 탄생화 - 가지

7월 20일 탄생화 - 가지 ( 진실 )

옛 속담에 가을 가지는 새색시에게 먹이지 말라라는 말이있는데 그 이유는
첫째. 가을 가지는 씹는 맛이 좋고 맛이 잇어서 새색시에게는 과분하다
둘째. 새색시란 바로 쥐를 의미하며 맛있고 영양분이 많은 가을 가지를
쥐가 먹으면 쥐들이 금방 번식해서 곤란하다
셋째. 가을 가지는 씨앗이 적고 너무 떫어서 배를 앓기 쉽다라고 합니다.
어느 해석이든 요즘의 여성에게는 인연이 없는 말이네요.

7월 21일 탄생화 - 노란장미

7월 21일 탄생화 - 노랑장미 ( 아름다움 )

이 세상에 꽃이 많다고 해도
장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꽃이 없습니다.
기원전 2,000년에 세워졌다고 하는 바빌론의 궁전에도 이미 장미가 있었고,
그리스의 벽화에도 장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장미도 꽃잎 색상마다 제각각 다른 꽃말을 가지고있는데
노란꽃잎의 노란장미의 또 다른 꽃말은 ' 질투 ' 입니다.

7월 22일 탄생화 - 패랭이꽃

7월 22일 탄생화 - 패랭이꽃 ( 부인의 사랑 위급 )

그리스에 리크네스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일찍 부모를 여윈 그는
살길이 막연해 로마로 돈벌이를 하러 갔습니다.
로마에는 개선장병이나 영예로운 시인에게 월계수 관을 주었는데
이 면류관을 만드는 일은 주로 부녀자가 하는 일이었습니다.
리크네스는 면류관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되었고
그가 만든 면류관은 훌륭하여 재주를 인정받게 되자 로마의 모든
면류관 주문이 그에게로 쏠리게 되었고 업으로 삼고 살던 많은
여자들은 그를 시기하였으며 마음이 악한 니크트라 라는 여자는
젊은 하인을 시켜 그를 죽여버리고 말았어요.
로마사람들은 그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며 신에게 기도하니
태양의 신 아폴론이 리크네스를 붉은 패랭이로 다시 태어나게했다고하네요.

7월 23일 탄생화 - 장미

7월 23일 탄생화 - 장미 ( 아름다움 )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자 사랑의 사자 큐피트는
그 아름다운 장미꽃을 보고 너무나 사랑스러워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는데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트의 입술을 콕 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트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 장미줄기에 꽂아두었다고해요.
그 후에도 큐피트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고하네요.

7월 24일 탄생화 - 연령초

7월 24일 탄생화 - 연령초 ( 그윽한 마음 )

연령초는 수명을 연장한다는 한자 뜻이 있어요.
나물로는 먹을 수 없는 독초이지만 과실은 달콤하고
뿌리는 위장병에 잘 듣는다고 합니다.
한번 볼때마다 한살씩 젊어진다는 속설도 있다고하네요.

7월 25일 탄생화 - 말오줌나무

7월 25일 탄생화 - 말오줌나무 ( 열심 )

잎새에서 강한 냄새가 나서 마귀를 쫓는 데 쓰이기도 했고
유다가 예수를 배반한 죄로 부끄러워하며
목을 맨 나무가 바로 엘더(말오줌나무)
또 예수를 처형한 십자가도 이 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정을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고 금속식기의
독성을 제거해 준다는 설도 있다고하네요.

7월 26일 탄생화 - 향쑥

7월 26일 탄생화 - 향쑥 ( 평화 )

로마 시대부터 수태·분만을 비롯해
여성의 모든 질병을 고친다고 믿어 왔으며
약효와 동시에 마귀를 쫓는 풀로서도
신비한 힘이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학명 '아르테미시아(Artemis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성
신의 우두머리 여신 아르테미스(태양의 신 아폴론의 동생)의
이름에서 유래한다고합니다.

7월 27일 탄생화 - 제라늄

7월 27일 탄생화 - 제라늄 ( 진실한 애정 )

이슬람의 창시자이자 대 예언가 마호메트의 이야기로
어느 날 마호메트가 강에서 목욕을 하고 옷을 빨아 주변 풀밭에 두고서는
따뜻한 햇살에 잠깐 졸다 눈을 떴는데 땅에 두었던 옷이
봉긋 솟아올라있는 것에 놀라 가까이 보니 아까는 보지못했던
새빨갛고 화려한 향기를 내뿜는 꽃들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전해져오는 이야기로 알라신이 마호메트의 덕을 칭송하기위해
마호메트를 위해 창조한 꽃이라하여 제라늄은
이슬람의 꽃으로 불리기도합니다.

7월 28일 탄생화 - 패랭이꽃

7월 28일 탄생화 - 패랭이꽃 ( 언제나 사랑 )

수천 년을 우리와 함께 살아 온 꽃으로
시골 길을 가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꽃입니다.
패랭이라면 옛날 상인들이 머리에 쓰던 모자로, 그것을 뒤집은 모습이
이 꽃의 꽃받침통과 꽃잎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패랭이꽃이라 부른다고하네요.
또 패랭이꽃은 바위에서 자란 대나무꽃이란 의미의 석죽화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옛날의 한 장사가 인근 산의 나쁜 석령을 물리치기위해
그 석령이 사는 바위에 화살을 쏘았고 바위에 깊숙이 박힌 화살은
빠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예쁜 꽃이 피어났다고합니다.
그 꽃을 석죽이라 하였는데 카네이션과 같은종류인 패랭이꽃이라고해요.

7월 29일 탄생화 - 선인장

7월 29일 탄생화 - 선인장 ( 불타는 사랑 )

옛날 마야족은 피를 즐기는 신에게 산 사람을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로를 제물로 바쳤고 포로가 없을 때에는 그들의 종을 바쳤다고 해요.
제물이 될 사람에게는 선인장의 일종인 패요들을 쪼개어 그즙을 마시게 하였고
이 읍은 소량일 때에는 흥분제가 되고
다량일때에는 마취제가 되어 몽롱해 지므로 이즙을 먹인 뒤에
손박을 묶고 가슴을 가르고 간을 꺼낸 다음
그 피를 패요들에 발라 신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사후에는 태양의 낙원에 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자진해서 산 제물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마야문명의 유적에 나타나는 둥근선인장의 조각은 산 제물의 표징이라고 합니다.

7월 30일 탄생화 - 서양종보리수

7월 30일 탄생화 - 서양종보리수 ( 부부애 )

석가모니는 보리수 아래서 6년간에 이르는 고행 끝에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다고 우리는 알고 있는데
이 나무는 석가 가 득도하였다는 보리수(菩提樹)와 발음이 같아
불교신자들로부터 격에 어울리지 않게 대접을 받는다고합니다.

여기까지 7월 탄생석과 7월 탄생화 & 꽃말이었습니다. : )

꽃말은 꽃말일뿐!!! 혹시나 전설이나 꽃말이 좋지않다고 하더라도 재미로만 봐주시길바랍니다.

다음 8월 탄생석과 8월 탄생화 & 꽃말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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