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 )

밖에만 나가면 기가 다 빨려서 돌아오네요..

아직 초복오려면 멀었는데 여름만 되면 백숙 생각이 왜이렇게 나는지

조만간 백숙 한 번 먹어야겠어요..!

오늘은 8월 탄생석과 8월 탄생화 & 꽃말을 가져왔습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 )


8월 탄생석


8월 탄생석 - 페리도트

노란색과 녹색이 혼합된 듯한 미묘한 색깔을 지니고 있는 

페리도트(감람석)‘이브닝 에메랄드’라는 로맨틱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페리도트를 달빛 아래에서 보면 에메랄드처럼 짙은 녹색을 띠기 때문입니다.

페리도트는 이집트 파라오의 숭배물이기도 하여

고대 페리도트 광산에는 허락된 광부를 제외하고 무단출입한 사람은 사형에 처하였고

또, 페리도트는 부부의 행복, 친구와의 화합을 상징하며,

태양이 인간에게 보내준 돌이라 하여 부적처럼 몸에 지니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금팔찌에 페리도트를 장식해 남자는 왼쪽 팔에,

여자는 오른쪽 팔에 차면 모든 악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8월 탄생화


8월 1일 탄생화 - 빨간양귀비

8월 1일 탄생화 - 빨간양귀비 ( 위로 )

양귀비는 인도 전설이 있는데요.
옛날 인도에 아름다운 꽃밭을 가진 왕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다리에 금실을 단 예쁜 새가 날아왔고
왕자는 그 새를 사랑과 정성으로 길렀으나 새는 울지않았다고해요.
어느날 밤 왕자의 꿈에 한 공주가 나타나 자기는 아라후라의 공주이고
그 새는 자기의 새이며
새 이름과 자신의 이름이 같고 이름을
아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말했다고합니다.
그리고 그 새는 자신의 정원에 있는 꽃을 보아야만 우는데
그 꽃이름도 공주의 이름과 같다고했습니다.
왕자는 아라후라의 궁전에 몰래 들어가 처음보는 꽃을 꺾어
새에게 보여주었고 그 새는 " 파파벨라 "하며
울었다고합니다. 결국 왕자는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다고해요.
" 파파벨라 "는 인도의 국화이며 양귀비라고 부른답니다.

8월 2일 탄생화 - 수레국화

8월 2일 탄생화 - 수레국화 ( 행복 )

독일의 국화, 예로부터 '카이젤 황제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며
프러시아(옛 독일) 황실의 꽃이기도 했습니다.
가엾은 자태임에도 위엄이 있고 에피소드 중 나폴레옹이 프러시아로
공격해 들어갔을 때, 루이즈 황후는 자녀들을 데리고
곡식이 자라는 밭으로 도망갔습니다.
왕자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황후는 화관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 꽃이 바로 수레국화였으며 왕자중의 한사람이 어른이 되어
빌헬름 황제가 되었고 그는 나폴레옹 3세를 무찔렀을 때
수레국화를 황실의 문장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8월 3일 탄생화 - 수박풀

8월 3일 탄생화 - 수박풀 (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 )

엷은 노란빛이 섞인 꽃 빛깔과
둥그런 모양 때문에 ' 은전화 '라고도하며
이 꽃은 사람 눈에 뜨이는 것이 부끄러운 듯하네요.
아침 햇살을 받고 8시쯤 개화했는가 싶으면
어느 새 9시에는 벌써 시들고 맙니다.
영어명은 '한 시간의 꽃'. 꽃의 생명이 짧은 것을
아침 이슬에 빗대어 '조로초'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베니스의 풍요' '정오의 휴식' 같은 색다른 별명도 있다고하네요.
수박풀의 전설은 따로 없는것같았어요.

8월 4일 탄생화 - 옥수수

8월 4일 탄생화 - 옥수수 ( 재보 )

인디언의 민화로 어느 남자가 혼자 살고 있는 오두막집에
긴 머리의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났는데
남자는 여자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간청했어요.
여자는 자기 말을 들어 준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조건을 달고서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여자는 막대기 두 자루로 불을 일으켜 들판을 태우고는 남자에게
"해가 지면 내 머리를 잡고 땅바닥 위로 질질 끌어 주세요." 말했고
남자가 여자의 말대로 하자 그 주변에서 온통 옥수수가 자라났다고 합니다.

8월 5일 탄생화 - 에리카

8월 5일 탄생화 - 에리카 ( 고독 )

스코틀랜드에서는 '히스'라고 하며 봄부터 가을에 걸쳐
흐드러지게 핀 히스 밭의 아름다움은 비교할 바가 없다고해요.
봄에 연약한 싹을 따서 이불의 솜으로 삼거나
풀을 말려서 빗자루로 쓰고, 시들면 땔감으로 쓰거나
또 염료로 사용하여 생활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하네요.
'Heath'의 어원은 독일어로 '황야'입니다.

8월 6일 탄생화 - 능소화

8월 6일 탄생화 - 능소화 ( 명예 )

옛날 아주 예쁘고 귀여운 소화라는 궁녀가 있었는데
그녀의 미모에 반한 임금은 소화를 불러들였고
소화는 그날 밤 임금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기분이 좋은 임금은 소화를 빈으로 승격시켜
궁궐에 처소를 마련해주었는데 이를 시샘한 많은 궁녀들이
소화를 모함했고 임금의 발길이 뜸해졌어요.
소화는 임금을 기다리다 상사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무덤에서는 아름다운 꽃이 피었는데 소화의 이름을 빌려
능소화라 불렀다고해요.
매일같이 담장너머 궁궐안을 바라보던 소화처럼 능소화는
높은 곳이라면 어디든 기어올라갔고 임금을 제외한 자가
자기 몸에 손을 대면 툭하고 통채로 꽃을 떨구었다고하네요.

8월 7일 탄생화 - 석류

8월 7일 탄생화 - 석류 ( 원숙한 아름다움 )

히말라야 산기슭에 어린 아이만을
잡아 먹는 못된 마귀 할멈이 있었습니다.
이를 본 부처님은 그 못된 버릇을 고쳐 주려고
몰래 마귀 할멈의 딸을 한명 감추었고 딸을 찾느라
난리가 난 마귀할멈을 보고 부처님은
"그까짓 딸 하나 없다고 야단법석 할 것 없지 않나?"하시니,
"딸을 잃고 슬퍼하는 나에게 그런 말을 하실 수 있습니까?"라며
마귀할멈이 말했고 부처님은 "많은 자식 중 하나를 잃어도
자식을 잃는다는 것은 그렇게 슬픈 일인데 한 두 명밖에 없는 자식을
잃은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는가? 오늘부터는 아이를
잡아먹지 말고 이것을 먹어라."하시며 석류를 주었고
마귀 할멈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인도 전설이 있습니다.

8월 8일 탄생화 - 진달래

8월 8일 탄생화 - 진달래 ( 사랑의 희열 )

아주 먼 옛날 천상계에서 아름다운 선녀가 옥황상제에게 죄를 짓고
인간세상으로 쫓겨나 울며 이리저리 헤메던 끝에 젊은 나무꾼에게
발견되어 선녀에게 반한 나무꾼은
자기 집으로 데려와 아내로 삼았다고해요.
그 후 선녀는 귀여운 딸을 낳아 이름을 ' 달래 ' 라고 지었고
달래는 나무꾼과 선녀의 보살핌으로 예쁜 소녀로 자랐다고합니다.
어느날 달래가 선녀의 심부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선녀는 나무꾼에게 선녀임을 실토하고 시간이 되었으니 떠나야한다며
달래를 훌륭히 키워 좋은 사람에게
시집보내달라며 부탁하고 천상계로 떠났어요.
나무꾼은 달래를 혼자 키웠고 달래는 예쁜 처녀로 성장했는데
욕심많은 사또가 달래에게 달려들었고 며칠 후 사또는 부하들을
이끌고 달래의 집으로 찾아와 달래를 끌어내려했지만
아버지가 뛰쳐나와 사또를 만류하려했지만 역부족이였다고합니다.
그 순간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달래를 안고 하늘로 날아가버렸고
딸을 잃은 나무꾼은 뒷동산에 매일 올라가 하염없이 울었다고해요.
쇠약해진 나무꾼은 몸져 눕게 되었고
딸의 이름을 정신없이 부르다 죽었다고해요.
사람들은 나무꾼을 뒷동산에 묻어주었는데
봄이되면 밝은 자줏빛의 꽃이 피어나 달래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빗대어 ' 진달래 ' 라 불렀다합니다.

8월 9일 탄생화 - 시스투스

8월 9일 탄생화 - 시스투스 ( 인기 ) 

'시스투스'는 성서에 등장하는 꽃으로 '바이블 플랜트'로서
유럽에서는 수많은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런던 교외에 있는 왕립 큐 식물원에는
성서의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는데
이 꽃은 원내의 킹 윌리엄 템플 가까이 군생하면서
그 아름다운 자태를 관광객에게 뽐내고 있다고합니다.
전설은 찾아봤지만 없었어요.

8월 10일 탄생화 - 이끼

8월 10일 탄생화 - 이끼 ( 모성애 )

‘이끼 옷'이란 수행에 힘쓰는 승려의 옷을 가리킨다고해요.
승려가 사람들을 따스하게 감싸듯이 이끼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어머니의 온기를 생각나게 한다고합니다.
이끼는 히말라야의 절벽같은 상상을 불허하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견뎌내고 그윽한 아름다움이 있다고해요.
독일에는 ' 이끼 아내 ' 라는 전설이 있는데 어떤 요정 가족의
이름으로 큰 나무에 뚫린 구멍이 요정들이 사는 집으로 이끼를 다듬어
바닥을 만들고 놀랄때마다 녹색 이끼사이로 감쪽같이 숨는다고해요.
사람이 잘 대해주면 이끼를 엮어 옷을 만들고 자수까지 놓아 선물해주는데
어떤 아이가 이끼 요정에게 딸기가 먹고싶다고하니
요정은 자기가 딸기를 나누어주었고 집으로 가져와서 보니
딸기가 모두 황금으로 변해있었다고하네요.

8월 11일 탄생화 - 빨간제라늄

8월 11일 탄생화 - 빨간제라늄 ( 위안 )

그리스어로는 ''황새 부리.'' 라고 하며 열매가 그렇게 보이기때문이래요.
베란다를 장식하는 꽃으로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담벼락이나 길가를 비롯해 어디서나 볼수있다고해요.
또, 이슬람의 창시자이자 대 예언가 마호메트의 이야기로
어느 날 마호메트가 강에서 목욕을 하고 옷을 빨아 주변 풀밭에 두고서는
따뜻한 햇살에 잠깐 졸다 눈을 떴는데 땅에 두었던 옷이
봉긋 솟아올라있는 것에 놀라 가까이 보니 아까는 보지못했던
새빨갛고 화려한 향기를 내뿜는 꽃들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전해져오는 이야기로 알라신이 마호메트의 덕을 칭송하기위해
마호메트를 위해 창조한 꽃이라하여 제라늄은
이슬람의 꽃으로 불리기도합니다.

8월 12일 탄생화 - 협죽도

8월 12일 탄생화 - 협죽도 ( 위험 )

'협죽도'는 잎이 대나무처럼 가늘며 분홍빛의 고운 꽃을 피우는 상록수로
스페인 전설에 어머니와 둘이서 사는 가난한 소녀가 열병으로 쓰러졌는데
어머니는 백방으로 딸을 간병했지만 결국
자기도 피로에 지친 나머지 성 요셉에게 빌었습니다.
"제발 딸을 고쳐 주세요". 며칠 동안이나 쉬지 않고 빌었고
어느날 갑자기 방으로 환한 빛이 들어와 낯선 사람의 그림자가 싱싱한
협죽도 가지를 딸의 가슴께에 놓고서 감쪽같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성 요셉이로구나" 하고 어머니는 생각했고 소녀는 완쾌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협죽도의 별명은 '성 요셉의 꽃'이라고해요.

8월 13일 탄생화 - 골든로드

8월 13일 탄생화 - 골든로드 ( 경계 )

'골든 로드'는 황금의 채찍이라는 뜻으로 신선하고 작은 황금빛 꽃을
가지에 아로새기고 있어 더없이 아름다운 채찍을 연상시킵니다.
로마 시대에는 만능 약초라고 했으며 작은 꽃이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맥주 거품을 닮았다고합니다.
미국에서는 곳곳에서 이 꽃을 볼 수 있어 나라를 대표하는 듯한
이미지가 있으며 뉴욕의 블루밍딜 백화점에서 '시골의 향수'라고 쓰인
인테리어 코너를 설치했을 때 장식으로 사용한 것이 보릿대와
이 골든 로드였다고 합니다.

8월 14일 탄생화 - 월저먼더

8월 14일 탄생화 - 월 저먼더 ( 경애 )

월 저먼더는 ' 곽향 '이라고도 부르는데 전설 중에
옛날 곽향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누이가 올케와 함게 살고 있었는데
오빠가 전쟁터에 나가고 없자 둘은 친자매처럼 지냈고
어느 여름 올케가 더위를 먹어 구토와 두통으로 몸져 눕게 되었다고해요.
곽향은 오빠가 알려주었던 풀을 캐러 갔다가
그만 독사에 물려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고
올케는 입을 대고시누이 독을 빨아대다가
독사의 독에 중독되고 말았답니다.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죽은 시누이와 다 죽어가는 올케를 발견했고
올케는 그 약초가 더위먹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릴때
좋은 약이라며 시누이의 이름인 곽향이라 불러달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는데
이때부터 곽향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8월 18일 탄생화 - 해바라기

8월 15일 탄생화 - 해바라기 ( 광휘 )

한여름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커다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모습은 신선하고 열정적인데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서 꽃을 피우는
이 꽃을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 크리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고만있다가
그대로 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8월 16일 탄생화 - 타마린드

8월 16일 탄생화 - 타마린드 ( 사치 )

고대의 에티오피아에서 인도로 건너갔고
'인도의 대추야자'라는 별명이있다고해요.
"타마린드 나무에는 악령이 머물고 있어
이 나무 밑에서 자면 혼줄이 난다" 는 전설이 있다고하네요.

8월 17일 탄생화 - 튤립나무

8월 17일 탄생화 - 튤립나무 ( 전원의 행복 )

그리스로마신화에 튤립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는데 가을의 신 베르치누스가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해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고있었습니다.
어느 따뜻한 봄날 정원에서 꽃을 돌보던
튤립을 베르치누스가 덮치려했고신의 힘에 저항하지 못하고
발버둥치던 그녀는 정조의 여신 다이애나에게 자신을 구해달라며 요청했고
다이애나는 그녀를 꽃으로 변하게하여 도와주었다고합니다.
그 이후에도 가을의 신 베르치누스가 그녀를 귀찮게하지못하도록
봄에만 피울 수 있게 배려했다고해요.

8월 18일 탄생화 - 접시꽃

8월 18일 탄생화 - 접시꽃 ( 열렬한 사랑 )

옛날 꽃나라에 꽃의 임금 화왕이 살고 있었는데 화왕은 꽃나라에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꽃밭을 만들고 싶어서 '어화원'이란 이름을 짓고
이 세상 모든 꽃들을 기르려고 꽃들에게 명령했어요.
그러자 세상의 모든 꽃들이 어화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는데
서천 서역국에 세상의 모든 꽃들을 키우는 꽃감관이 있었다고해요.
세상의 모든 꽃들을 산과 들 자신의 집 여기저기에 심어 놓고 돌보아 주었는데
꽃감관이 계명상 신령님을 만나러 가던 날, 집에 있던 꽃들은 어화원으로 떠났고
꽃감관이 돌아왔을때는 꽃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고해요.
목이 터져라 꽃들을 불렀는데 대문밖 담 넘어에 있던 접시꽃이 대답하자
자초지종을 물었고 접시꽃은 "감관님의 집을 지키기 위해 저는 떠나지 않았어요."
꽃감관은 "진정 고맙구나. 내가 사랑해야 할 꽃은 너로구나.."라며 고마워했대요.
이때부터 접시꽃은 대문을 지키는 꽃으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8월 19일 탄생화 - 로사캠피온

8월 19일 탄생화 - 로사캠피온 ( 성실 ) 

' 우단동자꽃 '이라고 부르기도하며 전설 중에는
한 스님이 깊은 산속 암자에서 겨울을 준비하기위해 마을로 내려갔다가
눈이 많이 내려 돌아가지못했는데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가
배고픔과 추위에 떨다가 얼어 죽은 후
무덤에서 피어난 꽃이라는 이야기가있다고합니다.

8월 20일 탄생화 - 프리지아

8월 20일 탄생화 - 프리지아,프리지어 ( 순결, 청초, 천진난만함 )

숲의 요정 중 프리지어라는 요정이 있었는데 이 요정은
아름다운 소년 나르키소스를 짝사랑했고 내성적인 프리지어는
나르키소스에게 말 한마디 건내지 못했다고합니다.
나르키소스는 호수에 비친 자신에게 사랑에 빠져 넋을 놓고
바라보다 물에 빠져 죽었고 시간이 지나 나르키소스가 죽은
호숫가에 꽃이 피었는데 프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
눈물을 흘리며 호숫가를 맴돌다 호수에 뛰어들었다고해요.
이를 지켜보던 신이 프리지어의 사랑에 감동하여
그녀를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주곤 아름다운 향기까지
불어넣어주었는데 그 꽃의 이름을 프리지어라고한답니다.

8월 21일 탄생화 - 짚신나물

8월 21일 탄생화 - 짚신나물 ( 감사 ) 

' 선학초 '라고도 불리며 전설 중 옛날 과거를 보기위해
서울로 가던 두 친구가 있었는데 두 사람을 과거 날짜를 놓칠까
염려하여 쉬지않고 여러 날을 빨리 걸어갔는데 한 친구에게
병이 나 코와 입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멈추지않았다고해요.
주변은 황막한 벌판이라 약을 구할 수 없었는데
하늘을 가르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두 사람의 머리위로
두루미 한마리가 날아왔고 피를 흘리던 친구가
두루미에게 “두루미야, 제발 나를 태워서 마을로 좀 데려다 줘.”라며
이야기했지만 두루미는 소리에 놀라
입에 물고 있던 풀을 떨어뜨리고 가버렸어요.
두루미가 떨어뜨린 풀을 주워 아픈 친구에게 주며
“이 풀을 주고 가는군. 목이 마르다니 이것을 목을 축이게.”
피흘리던 친구는 그 풀을 받아 입에 넣고 씹었는데 신기하게도 피가 멎어
두 친구는 얼싸안고 기뻐하며 “선학이 선초를 보냈구나.”했다고합니다.
간신히 과거시험을 치르고 나란히 급제하여 여러해가 지난 뒤 우연히
길가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두루미가 준 풀에 대해 이야기하다 그
림으로 그려 여러사람에게 부탁했고 사람들은 몇 년이 지난 후에야
마침내 그 풀을 찾았는데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어
두 사람은 약초를 준 두루미를 기념하기위해
그 풀을 선학초라 불렀다고합니다.

8월 22일 탄생화 - 스피리아

8월 22일 탄생화 - 스피리아 ( 노력 )

옛날 중국에 수선이라는 효녀가 살고있었습니다.
어느 해 전쟁이 일어나 아버지가 전쟁터에 나가게되었고
수선은 전쟁터에 나간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렸지만 돌아오지않았어요.
결국 아버지를 직접 찾기로하고 적국으로 향했습니다.
적국에 도착하여 천신만고끝에 아버지를 찾았지만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고 적국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올 수는 없었지만 아버지가 누워계신 곳 옆에
피어있는 나무 한그루를 가지고 돌아왔다해요.
양지바른 곳에 나무를 심고 아버지를 모시듯 정성을 다하여 키웠는데
이듬해 봄 올망졸망 새하얀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해서
사람들은 그 나무를 ' 수선국 ' 이라고 불렀다합니다.

8월 23일 탄생화 - 서양종보리수

8월 23일 탄생화 - 서양종보리수 ( 부부애 )

'신비한 나무' '성스러운 나무' '사랑의 나무'로서
독일에서는 보리수에 얽힌 민화가 몇 개씩이나 전해져오며
괴테가 이 나무에 연인의 이름을 새겨 넣었답니다.
또 슈베르트는 이 나무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작곡을 했으며
이 나무 밑에서 결혼식이나 무도회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열린다고하네요.
옛날에는 요정의 거처라 해서
악령과 번개를 물리치는 나무로서 귀하게 여겨졌다고해요.

8월 24일 탄생화 - 금잔화

8월 24일 탄생화 - 금잔화 ( 비애, 비탄, 무덤, 이별의 슬픔 )

그리스신화에 옛날 시시리 계곡에
태양을 무척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는데
그가 너무 태양을 좋아하자 질투를 느낀 구름이 8일 동안이나
해님의 얼굴을 가려 버렸습니다.
소년은 해님을 몹시 그리다가 그만 안츄스 연못가에서 죽고 말았고
이를 안 태양의 신 아폴론은 소년의 죽음을 구슬피 여겨
언제나 해를 그리던 그를 황금색의 아름다운 빛의 꽃으로 만들었는데
이 꽃이 바로 금잔화라고합니다.

8월 25일 탄생화 - 안스리움

8월 25일 탄생화 - 안스리움 ( 사랑에 번민하는 마음 )

안스리움의 전설은 없었어요.
유해가스나 악취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전자파 차단효과가 우수하다고해요.
화사하고 아름다운 붉은 색으로 꽃이 부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서 있는 플라밍고를 닮았다고 해서
영어명 'Flaming Flower' 생겼다고하네요.

8월 26일 탄생화 - 하이포시스오리어

8월 26일 탄생화 - 하이포시스오리어 ( 빛을 찾다 )

' 노란별수선 '이라고도 부르며 꽃이 노란색의 별 모양이고
땅 속의 덩이줄기가 수선화과
식물의 비늘줄기를 닮았다는 뜻에서 붙여졌다고해요.
노랗고 가련미를 지닌 꽃으로 밝은 태양을 좋아해서
아침 10시쯤 꽃이 펴 오후 2시쯤에 시든다고하네요.

8월 27일 탄생화 - 고비

8월 27일 탄생화 - 고비 ( 몽상 )

막 채취한 고비는 봄의 방문을 알리는 것으로
계곡을 비롯한 습지에 시계 태엽처럼 둥글게 싹을 내민다고해요.
솜털을 두른 모양은 신비하며 옛날에는 고비가 자라면서
떨구는 솜털을 모아서 천을 짰다고 하네요.

8월 28일 탄생화 - 에린지움

8월 28일 탄생화 - 에린지움 ( 비밀스런 애정 )

속명의 Eryngium은 옛 그리스명 ‘eryggion’으로 본 속의
어느 종에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산악지대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식물이라고합니다.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어 장식을 해도 좋다고하네요.

8월 29일 탄생화 - 꽃담배

8월 29일 탄생화 - 꽃담배 ( 그대있어 외롭지 않네 )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 산살바도르에 상륙했을 때
인디언한테 받은 선물이 바로 담배라고 합니다.
또 대만에는 이런 전설이 있는데 마음씨 고운 아가씨가
아버지에게 자기의 죽음을 미리 알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묘에
새로 풀이 자라면 그것을 자기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길러 달라 부탁했는데
딸이 죽고 난 후 아버지는 딸이 말한대로 했어요.
묘지에 자란 풀은 크게 자란 뒤 말랐는데
이것이 담배이며 담배는 ' 사랑의 중매인 ' 이라는
속담이 있다고하는데 피우던 담배를 내밀면
사랑이 맺어지기때문이라고하네요.

8월 30일 탄생화 - 월 저먼더

8월 30일 탄생화 - 월 저먼더 ( 담백 )

월 저먼더는 ' 곽향 '이라고도 부르는데 전설 중에
옛날 곽향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누이가 올케와 함게 살고 있었는데
오빠가 전쟁터에 나가고 없자 둘은 친자매처럼 지냈고
어느 여름 올케가 더위를 먹어 구토와 두통으로 몸져 눕게 되었다고해요.
곽향은 오빠가 알려주었던 풀을 캐러 갔다가
그만 독사에 물려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고
올케는 입을 대고시누이 독을 빨아대다가
독사의 독에 중독되고 말았답니다.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죽은 시누이와 다 죽어가는 올케를 발견했고
올케는 그 약초가 더위먹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릴때
좋은 약이라며 시누이의 이름인 곽향이라 불러달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는데
이때부터 곽향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8월 탄생석과 8월 탄생화 & 꽃말이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9월 탄생석과 9월 탄생화 & 꽃말을 가져오겠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시고 날이 많이 더워졌으니 더위조심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시길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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