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건강정보

내 발의 콤플렉스, 무좀

by 라뽐므 2019. 8. 30.
반응형

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여성분들은 무좀에 걸리면 여름철 샌들, 슬리퍼, 구두 등 신경쓰이는게 한 둘이 아니고

또, 남성분들도 샌들, 냄새 등 무좀에 걸리면 골치가 아픈데요.

오늘은 여름철 무좀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무좀은 표재성 곰팡이증 진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 또는 손톱, 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원인균에 따라 다르지만 이 중 백선증은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인데

병변 부위에 따라 머리, 몸, 샅, 발, 손발톱, 얼굴, 손 백선 등으로 분류된다고합니다.

발 백선은 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는데 피부사상균이 발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입니다.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합니다.


여러 종류의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가장 흔한 원인균인 적색 백선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나 수영장, 발 수건, 신발 등으로 감염될 수 있고 무좀 환자의 각질에는 곰팡이가 많이 들어있기때문에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에게 떨어져 나온 각질 또는 비듬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일상 생활 중 

피부 손상이 생긴 틈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크다고합니다.


무좀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발 무좀은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 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기며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하얗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합니다.

땀이 많이 나면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합니다.

발바닥이나 가장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히기도하고 가려움증 없이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각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무좀은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하루 1~2회 병변과 그 주변부에 바르면 되지만 

무좀은 다 나은 것 같아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된다고합니다.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않으면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급성 염증이 있거나 

2차세균감염이 발생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먹는 항생제를 복용해야하고

경우에 따라 냉습포나 희석된 소독약으로 세척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 항진균제, 손톱 발톱에 바르는 약을 함께 도포해야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진료 후 처방을 받아야한다고합니다.


치료후에도 양말이나 신발 등 남아있던 피부사상균에 의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손,발톱 무좀이 동반된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무좀으로 갈라진 피부를 통해 균이 들어가 급성염증이나 2차감염이 생기는 경우 발가락이나 발등이 붓고

붉은색을 띄며 통증과 진물이 나기도한다고합니다.


무좀 예방법은 1일 1회이상 깨끗하게 발을 씻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더 자주 씻어주어야하며

발을 씻은 후 통풍을 잘 시켜주고 발가락 사이까지 건조하게 유지해야합니다.

신발은 조이는 신발보다 통풍이 잘되는 신발이 좋고 굽이 낮고 앞이 좁지않은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이미 무좀 환자라면 발을 잘 씻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오래된 신발이나 양말은 버리거나 항진균제 분말을 이용하여 세척하고

환자의 식구들과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여기까지 무좀 증상, 원인, 관리방법. 예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