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뽐므입니다. : )

오늘 연애 포스팅 주제는 여자가 잊지 못하는 남자입니다.

헤어짐의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마지막엔 결국 상대방의 기억에 좋은사람으로
남고싶은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인 것 같아요.

이별 후 힘들어하는 남성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로 위안을 얻으시길 바라고,  좋은 일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별 직전이거나 연애초반이지만 불안해하시는 남성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여자가 잊지 못하는 남자입니다. 

첫 번째.     표현을 자주 해줬던 남자

쑥스럽다는 핑계로,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는 핑계로 표현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말마저 아끼던 남자
이유없이 전화하고 보고싶다며 찾아오고 사랑받는다는걸 느끼게 해준 남자 중에
어떤 남자가 기억에 더 남을까요?

아무래도 날 많이 사랑한다는걸 느끼게해주고 날 위해 노력해주었던 남자가 더 생각나고
잊기 힘든건 당연해보입니다.

 

두 번째.     공통점이 많은 남자

직업, 취미, 주변환경 등 공통점이 많은 남자는 나를 좀 더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배려해주었기때문
에 같이했던 취미,  서로 비슷했던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기쁨을 더하고 슬픔은 나누고 같이 화내주었기때문
입니다.
평상시에는 기억나지않았다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이나 그 남자가 해주던 위로의 말, 조언 등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생각나며 잊기힘듭니다.

 

세 번째.     꼭 필요한 선물, 소소한 선물을 준 남자

명품이나 비싼 선물보다 길 지나가다 내가 생각나서, 그냥 흘린 내 말을 기억해줘서 건낸 선물
여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함 그 동시에 감동 등의 여러 감정을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소소한 선물은 사용할때마다 그 사람을 떠올리게하고
선물해줄때 그사람의 마음 또한 생각나게하기때문
에 헤어져도 잊지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네 번째.     함께 많이 다닌 남자

함께 자주가던 맛집, 같이 걷던 골목길, 스트레스받으면 텔레파시 통한듯 같이 가던 노래방,
소화시킬겸 걷던 공원 등 함께 다니던 장소가 많고 당연하게 같이 다니던 남자추억이 많이 쌓였기때문에
이별을 받아들이는 자체가 힘들고 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흡수된 남자어딜가나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올라 더욱 더 잊혀지지않는답니다.

 


다섯 번째.      손편지를 많이 써준 남자

지금은 핸드폰으로 문자나 카톡, 페메, 디엠 등 메신저 어플이 많아 편리하긴 하지만
지우기나 나가기버튼을 누르게되면 함께 나눴던 대화, 순간순간의 나와 그 남자의 감정, 추억이 사라지게되지만
손으로 정성들여 한 글자 한 글자 눌러쓰고 그 한 단어, 한 마디에 담긴 그 남자의 진심이 담긴
편지는 버리기 쉽지 않고 편지지를 본 순간부터 상대방이 떠올라 호기심이든, 그리움이든 결국 읽어보기때문
그 남자가 생각나고 잊혀지지않게됩니다.

 

여섯 번째.     주변사람에게 소개한 남자

가족 또는 친구들에게 소개한 남자는  아무래도 잊기가 힘듭니다.
소식을 듣지 못한 친구나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그 남자의 안부를 묻게되면
자신도 그 남자의 안부를 궁금해하게됩니다.
특히나 주변 사람들에게 " 잘 어울린다. " ,  " 너희는 헤어질 일 없을 것 같아 " ,
" 너희만 보면 부러워 "
등의 이야기를 이별 전에 많이 들었다면 " 헤어졌어 " 라는 얘기조차 꺼내기 쉽지않고
얘기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더 안타까워하는게 보이기때문에 만약 둘 중 누구 한명이 이기적이게 굴어 헤어졌을 경우
미련, 후회조차 없었지만 ' 아 우리 참 잘 어울렸었는데 ' 생각하게되고 그 순간부터 나쁜기억보다는 좋은기억이 떠올라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누구보다 잘 어울렸던 그 남자를 잊지못하게됩니다.

+

저는 남자친구하고 이별하고 난 뒤  남자가 나쁘게 생각이 나는 경우
연애하는동안 좋았던 기억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많았을 때 내 자신이 비참하고 불쌍했을때였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 원망, 분노는 남아있지않지만 다신 보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게 생각이 나는 경우같이 여행다니는걸 좋아했고 많이 다녀서 추억이 많은 경우
그렇기때문에 빠르든 늦든 같이 가자고 약속한 곳이 많은 경우 영화를 좋아해서 항상 같이 영화를 보러갔던 경우
그렇기때문에 어떤 영화든 개봉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경우
등 나쁜 경우보다 좋은 경우가 훨씬 더 생각이 많이 나네요.

한 사람의 기억속에 잊혀지지않고 문득이라도  떠오르는 사람이 된다는 건 충분히 좋은사람이라는 뜻이니
이별 후 자책하고계신다면 스스로에게 상처주는 일은 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포스팅 주제 여자가 잊지 못하는 남자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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